동원수산(7,000원 ▼70 -0.99%)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2만원대를 회복했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동원수산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수산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60% 가까이 오른 상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왕기미 동원수산 상무는 지난 16~20일 동원수산 주식 1만5500주(0.5%)를 추가매수, 지분율을 1.45%로 늘렸다.
왕기미 상무는 창업주인 왕윤국 회장의 딸로 왕기철 대표와는 이복남매 사이다. 왕 대표의 지분이 0.5%(1만5200주)에 불과해 증권가에선 이번 사건을 왕 상무의 공격적인 지분매수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잖다.
앞서 지난 3월 왕 회장의 부인인 박경임씨는 주주제안을 통해 왕 상무를 신규 이사 후보로 지명하며 왕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