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스마트폰 화면이 커질수록 웃는 회사

[베스트리포트]스마트폰 화면이 커질수록 웃는 회사

권화순 기자
2012.08.23 09:27

23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사진)의 '성우전자, 지금도 좋지만 갈수록 더 좋아져'입니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 휴대폰의 쉴드캔 점유율이 높은 성우전자가 하반기 삼성전자 신모델 효과로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이 점차 대형화 되고 있는데 대형 스마트폰의 쉴드캔 제작이 더 까다롭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성우전자에 유리하다는 진단도 내놨습니다.

특히 성우전자가 주력 사업에만 치중하지 않고 카메라모듈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휴대폰에 적용되는 전자파 차단장치 쉴드캔 제조사인 성우전자는 삼성전자의 신모델 출시로 하반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우전자는삼성전자(196,700원 ▲8,000 +4.24%)의 휴대폰에 채용되는 쉽드캔의 대부분(점유율 65%)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제작 난도가 높은 웰딩타입 쉴드캔이 많이 채용될수록 성우전자의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다. 웰딩타입 쉽드캔의 경우 제작이 까다로워 성우전자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가 드물고, 충분한 양산 캐파와 수율을 보유한 기업도 많지 않다.

최근 스마트폰의 추세가 점차 대형화 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대화면 스마트폰 출시를 늘리고 있다. 큰 화면의 스마트폰 일수록 쉴드캔 제작이 까다롭기 때문에 성우전자의 쉴드캔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성우전자는 또한 기존 쉴드캔 사업부 위주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다각화 차원에서 카메라 촬영시 렌즈의 위치를 변화해 초점을 잡아주는 카메라모듈 사업을 준비했다.

이미 베트남의 카메라모듈(엑츄에이터) 공장을 완공하고, 4분기에는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우전자가 공격적인 설비를 증설하는 것은 국내 휴대폰업체 외에도 대만의 대만 D-MAX, Lite On등의 업체를 이미 고객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며, 대만업체를 통해 노키아, HTC, 소니에릭슨 등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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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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