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인터플렉스, 또다른 미래를 터치

[베스트리포트]인터플렉스, 또다른 미래를 터치

황국상 기자
2012.09.05 16:12

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인터플렉스 - 또 다른 미래를 터치하다'입니다.

김 연구원은인터플렉스(12,850원 ▲230 +1.82%)가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모바일 기기 대표 주자를 동시에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데다 신규성장 동력으로 터치패널 분야의 핵심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향후 성장성을 분석했습니다.

또 올 들어 인터플렉스 주가가 오른 것은 이전까지의 성장세에 기반한 것일 뿐 새로 진출한 분야의 가능성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꼽으며 실적, 주가가 재평가받는 국면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도 종전 7만1000원에서 9만원으로 26.7% 상향조정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보고서 원문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120905 인터플렉스 - 또 다른 미래를 터치하다(김지산)_160802.pdf

↑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키움증권
↑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키움증권

인터플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7만1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한다. 투자포인트는 △기존 주력사업인 연성 인쇄회로기판(PCB) 부문이 삼성전자와 애플을 주 고객사로 두면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겨냥한 터치스크린 패널 사업에 진출해 성장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 인터플렉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40% 늘어난 7243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7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 고객사들의 전략모델 출시 일정이 조금씩 지연되며 실적개선 강도는 연초 기대보다 미흡하지만 애플 대상 탑재모델 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고 삼성전자 대상 신규 디지타이저 매출이 더해지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84% 증가한 1조3332억원으로 올해의 매출성장률을 웃돌 전망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올해 대비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경쟁심화에 따른 판가하락 압박 확대, 신규 터치패널 사업의 초기 고정비 부담 등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연성 PCB매출은 38% 증가한 1조3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여기에 신규 터치패널 매출이 3302억원 더해질 전망이다.

우리는 이전 일찌감치 인터플렉스 시가총액 1조원을 겨냥해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제시했었다. 스마트폰 시장의 고성장세 등에 힘입어 내년 매출 1조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플렉스는 단일부품업체로는 서울반도체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원에 도달했다.

주가는 올해도 내내 급등했지만 주로 연성 PCB의 성장스토리에 기반한 것이었다. 앞으로는 터치패널 사업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과정이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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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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