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포인트] 기술적 반등 오나...낙폭과대주 주목

[오늘의포인트] 기술적 반등 오나...낙폭과대주 주목

양정민 기자
2013.01.30 12:05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4(0.28%) 오른 1961.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60대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한때 하락반전 하기도 했으나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 '분위기 반전' 발판 마련됐다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기술적 반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8월 급락 이후 코스피 상승과정에서는 직전 고점대비 61.8% 수준에서 단기하락이 마무리되고 상승세가 시작되는 특징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1월 저점(1856)과 1월 초 고점(2042)를 비교해 61.8% 수준에 해당하는 지점은 1927"이라며 "지난 28일 코스피는 장중 1930을 기록하며 아랫꼬리를 형성했고 다음날인 29일 반등세로 60일,120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분위기 반전'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매도 공세도 약화됐다. 지난 25일과 28일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으로 5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으나 29일 365억원 매도우위로 잦아들었다. 현재는 5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국내 기관이 5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분위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낙폭과대 유망주'를 돌아보라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낙폭 과대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는 구간에서는 낙폭과대주가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삼성증권은 이날 기관, 외국인 순매도 비중과 영업이익 컨센서스,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 등을 비교해 '낙폭과대 유망주 10선'을 제시했다.현대위아(90,500원 ▲7,200 +8.64%)를 비롯해SKC(159,900원 ▼14,200 -8.16%),풍산(95,000원 ▼1,500 -1.55%),LG생활건강(275,500원 ▲500 +0.18%),현대하이스코,삼성전자(268,500원 ▼3,000 -1.1%),대우인터내셔널(78,000원 ▼2,700 -3.35%),제일모직,현대글로비스(251,000원 ▲20,500 +8.89%),LG패션(24,850원 ▼550 -2.17%)등이 꼽혔다.

현대위아의 경우 지난해 12월 중순 18만원 부근해서 현재 14만원대로 20% 이상 하락했고 SKC, LG생활건겅, 현대하이스코 등도 올들어 10% 가량 주가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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