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미사일, 패트리엇으로 요격할 것"

軍 "北 미사일, 패트리엇으로 요격할 것"

송정훈 기자
2013.04.11 12:31

국방부 대변인 브리핑, 15일 전후 발사 관측

국방부가 11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리 군의 요격체계인 패트리엇(PAC)-2의 사정권 내에 들어오면 요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의 북한 미사일 대비 태세와 관련해 "우리들이 갖고 있는 것은 패트리엇 미사일"이라며 "패트리엇 미사일이 전국을 다 커버하지는 않고 있지만 막을 수 있는 구역 내에 들어오면 요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공군이 보유한 PAC-2 요격미사일은 고도 30㎞의 미사일이나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기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도 10일 이후 15일 전후까지가 발사할 수 있는 기간 아니겠느냐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인 것 같다"며 "하지만 그때 쏠지, 몇 발을 쏠지, 언제 쏠지 하는 것은 계속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가 상공을 향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말씀 드릴 수 없다"며 "그런 정보를 갖고 있지 않고 확인해 드릴 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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