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로봇 "올해 수출 주력…올 매출 250억원 목표"

마미로봇 "올해 수출 주력…올 매출 250억원 목표"

김도윤 기자
2013.05.20 06:30

"3년 안에 G20 국가에 마미로봇 지사 설립하는 게 꿈"

장승락 마미로봇 대표
장승락 마미로봇 대표

로봇청소기 전문업체 마미로봇이 올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성장한 2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마미로봇은 올들어 영국과 스페인에 현지 지사를 설립, 해외지사를 총 9개로 늘렸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캐나다 등에도 추가적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마미로봇은 수출 확대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수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수출 비중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미 올해 들어 박사급 인력을 포함한 약 1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신규로 채용하고 로봇청소기는 물론 선박청소용 로봇, 농작물 관리 로봇 등 신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마미로봇은 이르면 오는 8월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방향제 및 바닥 살균 기능을 추가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미로봇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 117억 원에 비해 두배 가량 성장한 25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수출 비중은 현재 전체 매출의 약 40%에서 5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미로봇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 보다 약 56% 성장했다. 당초 목표였던 150억원 매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장승락 마미로봇 대표는 돱올해 화두는 해외 시장 공략 강화돲라며 돱마미로봇은 다른 중소기업과 달리 바이어를 통하지 않고 현지 지사를 설립해 직접 판매에 나서는 방식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돲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앞으로 3년 안에 G20 국가 전부에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게 목표”라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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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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