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성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사진)의 '이연제약-1+1= 펀더멘털, 2+2= 신약 모멘텀'입니다.
김 연구원은 이연제약 탐방을 통해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습니다. 주가는 이연제약 사업부문 가치와 유전자 신약 원료의약품 가치를 합산해 도출했습니다.

그는 이연제약 사업부문 가치 2670억원은 2013년 기준 예상 당기순이익 178억원에 중소형 제약사 2013년 평균 PER 15배를 적용시킨 비교 배수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전자 신약 원료의약품 가치 1680억원은 바이로메드 VM202-PAD, VM202-DPN 파이프라인의 원료의약품 미래 추정 현금흐름을 기초로 DCF방식을 활용해 산정했다고 조언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약 25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조영제 시장은 CT촬영용 조영제가 90%를 차지한다. 조영제 시장은 정기 건강검진 수요의 증가로 향후 연평균 5~10%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기준 이연제약 조영제 매출은 330억원을 기록해 국내 MS 3위를 차지, CT촬영용 조영제 부문에서도 MS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연제약의 고가 원료의약품 가운데 수출 기여도 측면에서 황산아르베카신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 중국, 러시아로 수출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1분기 기준 약 1억 달러의 수출 계약고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2016년부터 진행될 중국향 황산아르베카신의 수출이 동사의 장기 성장성을 담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와 공동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VM202와 VM206, HBV, VRaBo이다. 이 중에서 특히 미충족 의료 수요를 타겟으로 VM202-PAD(허혈성 지체질환), -DPN(당뇨병성 신경병증)이 글로벌 임상 2상 종료를 앞두고 있다. VM206은 임상1상 투약종료 후 추적관찰을 진행 중이며, 기술적으로 단백질 치료제 대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연제약이 파이프라인 별로 보유한 권리는 VM202에 대해서는 국내 판권과 전 세계 원료공급권이며, VM206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판권 및 원료공급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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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개별 기준 이연제약 201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00억원(YoY +13.7%), 영업이익 219억원(YoY +3.3%), 당기순이익 178억원(YoY +4.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연제약의 중·장기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은 고가 원료의약품(API) 수출에서 비롯될 전망이다. 이연제약의 리스크 요인은 과소한 유통주식수와 VM202의 임상2상 실패 가능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