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뽑은 베스트리포트는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사진)의 '코넥스 시장 개장-손때 묻지 않은 시장을 선점하라'입니다.
이날 개장되는 코넥스 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잘 정리했고, 투자 아이디어와 유망종목까지 꼼꼼히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 연구원은 코넥스 기업 대부분의 평가가격이 순자산가치로 결정됨에 따라 수익가치를 반영하지 못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장되는 21개 종목에 대한 소개도 눈에 띄었습니다. 간단한 기업개요와 최근 실적, 밸류에이션 분석 뿐 아니라 투자 포인트까지 짚어줬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성장 초기 중소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위해 상장 요건을 최소화한 코넥스가 1일 개장했다. 전문투자자와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 초기 시장 참여자를 제한했지만 기본예탁금이 3억원 이상인 개인투자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상장하는 기업은 21개로 업종별로는 바이오 기업이 5개로 가장 많고 반도체장비, 입시학원,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업체들이 상장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 기업을 상장시킬 예정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18개 기업이 순자산가치로 평가가격이 결정됐다. 순자산가치는 철강, 자동차, 조선 등 굴뚝산업 평가에 적합하며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 산업 평가에는 부적절하다. 이에 따라 평가가격이 수익가치를 반영하지 못한 종목을 찾는 것이 투자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8개 종목이 PER(주가수익비율)이 6배 미만이고 이중 2개 종목은 PER 3배 미만에서 평가가격이 결정됐다. 산업별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할 경우 하이로닉, 아이티센시스템즈,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아진에스텍, 에프앤가이드 등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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