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 수출+내수 공략으로 성장-신한

속보 바이오스페이스, 수출+내수 공략으로 성장-신한

오정은 기자
2013.09.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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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바이오스페이스(45,700원 ▼700 -1.51%)에 대해 수출 증가와 내수 시장에서의 '인바디 다이얼' 판매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체중 외에도 체지방률과 같은 신체 구성성분을 분석하는 체성분분석기인 '인바디'를 개발, 생산하는 의료기기 업체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인바디를 병원, 스포츠센터, 학교, 관공서, 비만클리닉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75%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체성분 분석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와 달리 미국, 유럽, 중국 등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수출액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3% 성장해왔으며 새로운 시장 형성으로 수출액은 올해와 내년에도 27%, 28%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수시장의 성장 동력은 가정용 체성분분석기"라며 "400만원~2500만원 짜리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외에 약 30만원의 가정용 체성분분석기인 '인바디 다이얼'의 고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체중과 비만 인구가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용 인바디 시장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제품이 출시되면서 국내에서 약 3000대 판매에 성공했고 올해는 약 50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있고 마케팅 확대로 보급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며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393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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