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사진)의 '강원랜드(18,100원 ▲50 +0.28%), 마침내 10월이 끝났다!'입니다.
한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10월 국정감사가 무사히 마무리됐고 이제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증설 테이블의 100% 가동에만 집중해 실적을 키워가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의 요약입니다.
강원랜드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선진 카지노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전한 조언이었다. 첫번째는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지적으로 공사를 발주하거나 복지 제도를 운영할 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지 않아 발생한 부작용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둘째는 종속법인과 출자회사의 손익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강원랜드는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등 3개 종속법인과 블랙밸리컨트리클럽 등 5개 출자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들은 큰 규모는 아니나 모두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카지노 영업에 관해서는 출입객들이 늘어난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는 주문 외에 특기할 만한 지적 사항은 없었다.
고무적인 것은 국정감사에서 강원랜드의 현금 누수를 야기할 새로운 세목의 신설이라든지, 출자금이나 세율 인상 등과 같은 내용은 일언반구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제는 증설 테이블의 100% 가동에 역량을 집중할 때다. 지난 5월 강원랜드는 공간 확장과 함께 테이블을 132대에서 200대로, 슬럿머신은 960대에서 1360대로 증설했다. 6월부터 증설된 슬럿머신은 전면 가동에 들어갔지만 늘어난 테이블은 현재까지 부분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
5개월 동안 증설된 테이블을 시범운영해 왔는데 별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이제는 모든 테이블을 전면 가동할 수 있도록 움직여야 한다. 이제는 실적 확대를 통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폐광지 경제 회생에 총력을 기울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