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의 '택스 리펀드, 줄 서느라 불편하지 않으셨나요?'입니다.
김 연구원은 고객센터, 114번호안내, 우선번호안내 등을 기존 사업으로 하던케이티스(2,800원 ▼5 -0.18%)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한 부가세 환급(Tax Refund) 신규 사업을 개시함으로써 기업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택스리펀드 시장의 고성장세, 중국인 관광객 급증 등 환경적 요인과 기존 업체와 다른 전산 시스템 등 기술력을 들어 신사업인 ‘KT Tourist Reward’의 이익기여가 2015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존 사업도 성장성은 제한적이지만, 안정적인 수익원으로서 신사업 정착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케이티스 보고서
케이티스는 2010년 12월 상장 이후 중장기적인 성장성이 제한된 점, KT의 영업상황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적 이슈 등으로 밸류에이션이 낮게 형성돼 왔다. 하지만 신규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내국세(부가세) 환급사업인 ‘KT Tourist Reward’ 본격화를 앞두고 기업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택스리펀드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타 국가 방문객 대비 소비력이 높고 택스 리펀드에 대한 이용 의식이 강한 중국인 위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기존 수기 방식에서 전산 방식으로 변화에 따른 환급자수 증가, 정부 주도의 관광객 유치확대 등도 긍정적인 요소다.

택스리펀드 시장은 외국인 방문객수 및 소비금액 증가에 힘입어 2012~2017년 연평균 약 39%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2020년까지는 연평균 20%대 중반의 성장률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사업 본격화를 위해 케이티스는 지난 1월 김포공항내 유인환급창구, 9월 인천공항내 무인단말기 21대 설치를 완료했고 지난 13일 은련카드와의 업무제휴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마지막 과제인 가맹점 확보는 케이티스의 내부적 진행상황에 비추어 볼 때 연내 대형사업자 확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독자들의 PICK!
이와 더불어 동사의 기존사업인 KT관련 컨택센터, 114번호안내, 우선번호안내 등 매출비중의 약 60%를 차지하는 부문은 제한적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신사업을 뒷받침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6000원은 2014년 주가수익비율(PER) 12.1배, 2015년 PER 9.8배 수준이다.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2014년부터는 높은 밸류에이션 부여가 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체질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목표 PER은 적절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