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리노공업, 의료사업 성장세를 더하다

[베스트리포트]리노공업, 의료사업 성장세를 더하다

김성은 기자
2013.12.24 14:21

24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사진)의 '탄탄한 기존 사업에 의료사업의 성장세를 더하다'입니다.

이 보고서는리노공업(110,000원 ▼2,000 -1.79%)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 것으로 스마트폰 부품의 지속적인 미세화와 제품 사이클이 단축되는 현상에 주목했습니다. 또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리노공업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배당주로서 가치가 유효하다는 점도 리노공업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2012년 기준 배당성향 32.3%, 배당수익률 2.8%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현금흐름이 돋보인다는 설명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리노공업은 반도체나 인쇄회로기판의 전기적 불량여부를 체크하는 반도체 테스트용 프로브 핀 및 테스트 소켓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업체다. 2012년 기준 매출은 752억원이며 구성은 IC 테스트 소켓이 80.1%, 프로브 핀이 18.9%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년간 과거와는 다른 성장곡선을 보여줬는데 이는 초기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기인한 것이었다. 스마트폰이 중저가화되면서 마진 압박이 심해지는 환경 속에서도 리노공업의 소켓·핀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평균판매단가(ASP) 방어를 통한 마진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부품의 지속적인 소형화, 패키징화가 이뤄지는 점, 제품 신뢰도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니즈가 성장하는 점, 일부 주력 플래그십 모델이 점유하였던 스마트폰 시장의 일변도가 점차 다양화되고 제품 사이클이 단축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점 때문이다.

특해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인 점과 의료 장비 업체들의 공급사 다변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비투자가 이뤄지면서 양산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점 등은 더욱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8월 리노공업은 기존에 위치했던 부산 녹산공단에서 미음산업단지로 본사 건물 및 생산장비를 이전했다. 기존 공장 대비 효율화된 물류관리, 관련 부대시설 개선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리노공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현금흐름은 매년 적극적인 주주화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작년 수준의 배당성향과 배당액을 보여준다면 이는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2.7% 수준으로 배당주로서의 가치도 주목할 부분이다.

리노공업은 2014년 리노핀에서 164억원, 소켓에서 706억원 및 의료기기 및 기타부문에서 69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이익률 37% 수준을 유지한 348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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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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