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올해 日 한류 달군다 "동방신기 컴백+키이스트 시너지"

SM 올해 日 한류 달군다 "동방신기 컴백+키이스트 시너지"

김건우 기자
입력 2017.01.17 10:41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7.0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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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와 한류 콘텐츠 집약할 것, 동방신기부터 엑소까지 라인업 갖춰"

2016 SMTOWN 일본 도쿄돔 콘서트 관람하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키이스트 배용준
2016 SMTOWN 일본 도쿄돔 콘서트 관람하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키이스트 배용준

에스엠(77,800원 ▼1,300 -1.64%)엔터테인먼트가 2017년 일본에서 한류 부활을 노리고 있다. 에스엠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멤버의 제대 후 컴백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일본 한류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키이스트(1,638원 ▼52 -3.08%)와 콘텐츠 제작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일본 시장공략으로 한류제한조치인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각각 4월과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또 7월과 8월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 동해, 시원이 군 복무를 마친다.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이 군복무를 시작해 완전체 슈퍼주니어를 볼 수는 없지만, 지난해 말 제대한 신동과 댄스를 맡는 은혁 동해가 합류해 슈퍼주니어의 본격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2015년 에스엠 콘서트 전체 관객 수에서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8%, 17% 수준이었다. 때문에 두 그룹의 컴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2015년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아 5개 돔 투어를 소화해 16차례 공연으로 75만여명을 동원했다. 또 군 복무 중인 2016년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에서 '필름콘서트'로 13만명을 모은 바 있다.

우선 올해 일본 한류의 포문은 샤이니와 슈퍼주니어 규현이 연다. 샤이니는 1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본 10개 도시에서 총 25회의 'SHINee WORLD 2017~FIVE~'을 열고, 슈퍼주니어 규현도 2월 8일 일본 첫 앨범 'ONE VOICE'를 발매하고 7개 도시 14회 공연을 개최한다.

에스엠 관계자는 "동방신기 두 멤버는 일본 대중들에게 폭넓은 인지도와 확고한 팬덤을 갖고 있다"며 "올해 샤이니, 규현을 시작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 다양한 에스엠 아티스트 라인업이 일본 한류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에스엠은 지난해 8월 전략적 파트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키이스트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엠재팬은 키이스트의 일본 상장 자회사인 디지털어드벤처(이하 DA)에 약 13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DA는 한류 콘서트 등의 이벤트 기획과 팬클럽을 운영 중이고, 한류방송채널 DATV와 KNTV를 통해 15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엠은 일본의 42만명의 유료 팬클럽 회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두 회사는 케이블TV를 비롯해 모바일과 뉴미디어까지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팬클럽 회원과 케이블 채널 가입자들은 높은 충성도를 가지고 있는 한류 코어 팬층이자 소비자"라며 "에스엠과 키이스트는 50만명이 넘는 한류 팬트래픽의 결집을 통하여 한류의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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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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