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우한 폐렴' 확산에도…日·홍콩 일단 반등

[Asia오전]'우한 폐렴' 확산에도…日·홍콩 일단 반등

김수현 기자
2020.01.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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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 오전 혼조세다. 우한 폐렴 확산의 근원지인 중국 본토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전날 크게 떨어진 일본 증시와 홍콩 증시는 환매가 유입돼 어느 정도 회복 흐름을 탄 모양새다.

일본 증시는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51% 상승한 2만398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31% 오른 1740.42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인한 과도한 경계감이 다소 누그러져 환매수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매도가 선행한 도쿄일렉트론(1.42%), 아드반테스트(2.81%), 신에츠화학(2.05%) 등 반도체, 기계주에 단기 환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오가와 요시노리 오카산증권 연구원은 "2019년 4~12월기 주요 기업 결산 발표를 앞두고 오늘도 거래량은 저조할 것"이라면서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수의 하락세는 일본 주식의 하락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는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43분 기준 전장 대비 0.55% 하락한 3035.30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71% 오른 2만8185.68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통적으로 중국 증시는 설 연휴 직전 소비활성화를 기대하며 강세를 보이지만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상하이와 선전 지수 종목의 80% 이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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