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체 칩 'M1' 탑재한 컴퓨터 3종 공개

애플, 자체 칩 'M1' 탑재한 컴퓨터 3종 공개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11.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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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 AFP=뉴스1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 AFP=뉴스1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칩 'M1'을 탑재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 등 신형 컴퓨터 3종을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M1 칩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최대 3.5배 빠른 CPU(중앙처리장치), 최대 6배 빠른 GPU(그래픽처리장치), 최대 15배 빠른 머신러닝(ML) 성능과 최대 2배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이날 베일을 벗은 신형 맥북 에어는 팬을 없애 소음을 제거했으며 역대 맥북 에어 사상 가장 긴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차세대 맥북 프로 13형은 이전 세대보다 최대 2.8배 빠른 8코어 CPU와 최대 5배 빠른 8코어 GPU를 제공한다.

새 맥 미니는 이전 세대보다 최대 3배 빠른 성능의 8코어 CPU를 제공하며 8코어 GPU는 그래픽 성능을 최대 6배까지 향상시켜 복잡한 3D(3차원) 렌더링과 같은 성능 집약적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선보인 M1 기반 맥 신제품들은 미국 현지에서 즉시 주문이 가능하며 다음주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맥북 에어는 999달러, 맥북 프로 13형은 1299달러, 맥 미니는 699달러부터 시작된다. 국내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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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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