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前국장 "코로나 팬데믹, 내년엔 사실상 종식 가능"

FDA 前국장 "코로나 팬데믹, 내년엔 사실상 종식 가능"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11.17 03:15

스캇 고틀립 전 FDA(식품의약국) 국장이 "내년엔 우리의 기술로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사실상 종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고틀립 전 국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94% 이상의 예방 효과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란 임상 결과를 내놓은 미국 대형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함께 거론하며 "완전한 데이터가 나올 경우 우린 2개의 아주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가지게 된다"고 했다.

화이자의 이사이기도 한 고틀립 전 국장은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영구적으로 면역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 자체로 충분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