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25년 실적 개선 전망에도 목표가 하향…왜?-NH투자

LG화학, 2025년 실적 개선 전망에도 목표가 하향…왜?-NH투자

홍재영 기자
2024.12.18 08:01

NH투자증권이 18일 LG화학(304,500원 ▲2,500 +0.83%)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4만원에서 3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전방 수요 둔화,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불확실성 반영한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전망치 및 타깃 멀티플(기업가치 배수) 하향과 이에 따른 순차입금 추정치 상향에 기인한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영업이익 반등이 유효한 가운데 현재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준 역사적 최저치에서 거래 중인 점을 감안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석유화학 업황 불황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LG화학은 양극재 생산능력 확장,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회복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올 4분기 LG화학 영업손익은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한 149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영업이익 601억원)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방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첨단소재 부문과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영업이익 847억원, 영업적자 15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양극재는 판매량과 가격이 각각 전분기 대비 30%, 10% 하락해 영업이익률 0.5%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화학 부문은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돼 영업적자 194억원이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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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홍재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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