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한민국 IB대상]종합대상(최우수 IB딜)-IMM프라이빗에쿼티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로 지난해 최대 M&A(인수합병) 딜인 '에코비트' 인수를 비롯해 활발한 투자와 회수 성과를 기록해 종합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1월 울산 기반 탱크터미널 기업 유나이티드 터미널 코리아(UTK)를 3040억원이 인수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아 투자하는 '펀드 파이낸싱' 구조를 국내 첫 활용한 사례로 이자 비용을 절감해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UTK는 울산항에서 4개 터미널을 운영하며 해당 지역의 저장용량 기준 2위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 IMM PE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1위 폐기물 처리 기업인 에코비트를 인수했다.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지난해 국내 최대 M&A 딜이었다. IMM PE는 에코비트의 높은 점유율과 수익률, 현금 창출력 등 기존 경쟁력을 기반으로 처리물량확대, 운영 효율화, 재활용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투자 회수 측면에서는 제뉴원사이언스 매각 등으로 수익을 거뒀다. 국내 제네릭 합성의약품 CMO(위탁생산) 시장 선두기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IMM PE가 인수했다. 약 3년 반 동안 가격 전략 변경, 그매 효율화, 판매 및 영업기획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 매년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해 두 배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다. 지난 2016년 취득한 우리은행 지분 6.0%를 매각해 투자수익률(IRR) 14%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시작한 5호 블라인드 펀드는 2조원 가량의 출자 확약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펀드레이징을 마무리했다.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등 다수의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앞서 투자한 에어퍼스트, 한샘, 에이블씨엔씨 등 투자 기업들에 체계적인 PMI(인수후 통합)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일반 산업가스 시장 선두 기업으로 IMM PE가 인수한 후 PMI를 통해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회사로 발돋움했다. 이에 기업가치를 4배 로 높였다. 한샘, 에이블씨엔씨 역시 흑저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지속적으로 조단위가 넘는 분배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누적 AUM(순자산)은 9조7000억원 수준으로 IMM PE는 이를 1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단기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