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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XR) 기반 실감형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4,965원 ▼105 -2.07%)가 한담희 작가, 출판사 책고래와 협업해 제작한 'AR Picture Book'과 'Screen X Video 별 아저씨'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볼로냐 라가치 크로스미디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평가위원회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볼로냐 라가치 크로스미디어상은 책을 원작으로 오디오북, 영상 등 다른 미디어로 확장한 작품들이 수상 대상이다. 1963년부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며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주관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의 AR Picture Book과 Screen X Video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감형 콘텐츠다. 체험자의 눈 앞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AR Picture Book은 카메라가 책의 표면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페이지에 맞는 영상 효과를 투영한다. 체험자의 손 움직임에 따라 콘텐츠가 반응한다. Screen X Video는 체험 공간의 4~5면에서 동화가 진행돼 실제 주인공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한담희 작가의 '별 아저씨' 외에도 '코끼리가 꼈어요', '고릴라 미용실' 등 다양한 동화를 AR Picture Book과 Screen X Video로 제작해 영천시 메타버스 체험관, 부산도서관 등 여러 곳에 납품했다.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AR Picture Book, Screen X Video와 같은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관을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동화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