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90일 유예 발표…엔비디아 따라 반도체주 급등

관세 90일 유예 발표…엔비디아 따라 반도체주 급등

천현정 기자
2025.04.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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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림품 전광판에 나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나스닥을 비롯한 3대 증시 지수가 폭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57.06포인트(12.16%) 급등한 17,124.97에 마감했다./사진=뉴시스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림품 전광판에 나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나스닥을 비롯한 3대 증시 지수가 폭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57.06포인트(12.16%) 급등한 17,124.97에 마감했다./사진=뉴시스

상호 관세 유예 소식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 랠리를 보이자 국내 반도체주도 장 초반 동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40분 기준 한미반도체(212,000원 ▲2,000 +0.95%)는 전일 대비 6600원(11.09%)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PSP(52,600원 ▼1,500 -2.77%)(+8.60%), 주성엔지니어링(209,500원 ▼1,000 -0.48%)(+7.42%), 이오테크닉스(437,500원 ▼10,500 -2.34%)(+6.98%), 테크윙(41,200원 ▼1,650 -3.85%)(+11.70%) 등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다.

전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하고 모든 나라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하자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폭등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은 조치가 "즉시 발효된다"고 적었다.

미국 증시에서 대표 반도체 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73% 올랐다. 엔비디아(+18.72%), 브로드컴(+18.66%), ASML(+15.43%)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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