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111,400원 ▲5,500 +5.19%)이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실적을 공개했으나, WM(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삼성증권은 14일 2025년도 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조2711억원, 영업이익은 3346억원, 당기순이익은 2484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3%, 1.8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0.91% 증가했다.
지난 4분기 대비로는 각각 58.7%, 62.7%, 68.2%로 큰 폭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3조1942억원, 영업이익은 3087억원, 순이익은 2279억원이다.
삼성증권은 1분기 WM부문 고객자산이 순유입되면서 자산관리기반 비즈니스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고객 자산이 10조1000억원 순유입됐고 고객 총자산은 308조원을 기록했다"며 "펀드 판매수익은 전분기대비 66.1% 증가한 199억원, 연금 잔고는 5.6% 증가한 22조5000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IB(기업금융)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675억원을 기록했다. ECM(주식자본시장)은 SGI서울보증·엠디바이스의 IPO(기업공개) 대표 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