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이 LS일렉트릭(LS ELECTRIC(278,000원 ▲5,000 +1.83%))에 대해 주가의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기라고 평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8만1000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4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S일렉트릭의 연결 매출액은 1조2813억원(전년 동기 대비 +13.1%, 전 분기 대비 +24.1%), 영업이익 1158억원(+5.7%, +32.6%)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는 환율 하락 상황에서 미국 수출분에 대한 관세 등이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LS일렉트릭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LS일렉트릭은 신규 수주 증가로 수주잔고가 지속해서 확대됐다. 수주잔고는 2021년 말 기준 1조원 수준이었는데 2024년 말에는 3조40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도 3조9000억원에 이른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전력인프라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전력 인프라 투자 활성화로 신규 수주 증가가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지난해 전체적인 매출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실적은 매출 5조857억원(전년 동기 대비 +11.7%), 영업이익 4517억원(+15.9%)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 폭이 15.9% 수준으로 전망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