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소스 제조 업체 에스앤디(55,200원 ▼700 -1.25%)가 개장 직후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2분 기준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900원(17.39%) 내린 10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앤디는 삼양식품(1,341,000원 ▲27,000 +2.05%)의 불닭볶음면 제품에 들어가는 '불닭' 소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해왔다. 삼양식품이 소스 전문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소스 업체 지앤에프 지분 100%를 약 6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매출 417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한 지앤에프는 농심(377,500원 ▼7,500 -1.95%), 오뚜기(365,500원 0%) 등 식품 기업에 라면 수프 등을 납품하고 있다.
삼양식품 측은 지앤에프 인수에 대해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