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보유 자사주 전량소각…영업이익 연 10% 성장기대-대신

LG유플러스, 보유 자사주 전량소각…영업이익 연 10% 성장기대-대신

방윤영 기자
2025.07.22 08:49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

대신증권(38,600원 ▼300 -0.77%)LG유플러스(16,050원 ▼420 -2.55%)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보유 자사주 678만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며 "다음달 8일 소각 예정이며 1000억원 규모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음달부터 내년 8월까지 총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 실행방안이다. 대신증권은 당시 자사주 취득 규모를 500억~1200억원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의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650원, 총 2700억원 규모로 배당성향으로는 4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는 배당과 합친 총주주환원율이 경쟁사들의 배당성향인 50%, 혹은 주주환원 정책 상단인 60% 수준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총주주환원율 50% 기준 자사주는 500억원, 60% 기준으로 하면 120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이익(EPS) 1444원에 PER(주가주익비율) 12배를 적용한다"며 "최근 5년 통신업 평균 10배 대비 20% 할증을 적용한 것으로 3년 만에 1조원대 영업이익 복귀, 주주환원 규모 증가 전망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2029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1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6년 이후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규모 증가를 확인해가며 경쟁사들과 동일한 PER 13배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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