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31일 국내 증시에서 철강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됐으나, 철강 제품은 관세 인하 품목에서 제외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하이스틸(4,620원 ▼370 -7.41%)은 전날 대비 650원(11.40%) 내린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1,885원 ▼85 -4.31%)(-8.67%), 넥스틸(20,300원 ▼1,550 -7.09%)(-8.51%), 대동스틸(3,625원 ▼155 -4.1%)(-7.79%), 유에스티(2,115원 ▼75 -3.42%)(-6.89%) 세아제강(177,400원 ▼3,800 -2.1%)(-5.64%)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상호 관세가 10%포인트 인하됐지만, 철강, 구리, 알루미늄 등 금속 제품은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미 상무부는 이번 무역 협상에 대해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에서 조정한다"면서도 "철강, 구리, 알루미늄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