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31일 국내 증시에서 철강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됐으나, 철강 제품은 관세 인하 품목에서 제외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하이스틸(3,565원 ▲45 +1.28%)은 전날 대비 650원(11.40%) 내린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1,514원 ▼36 -2.32%)(-8.67%), 넥스틸(15,770원 ▼310 -1.93%)(-8.51%), 대동스틸(3,020원 ▼45 -1.47%)(-7.79%), 유에스티(1,805원 ▼1 -0.06%)(-6.89%) 세아제강(145,100원 ▼900 -0.62%)(-5.64%)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상호 관세가 10%포인트 인하됐지만, 철강, 구리, 알루미늄 등 금속 제품은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미 상무부는 이번 무역 협상에 대해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에서 조정한다"면서도 "철강, 구리, 알루미늄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