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출자승인…국토부 인가신청 사전협의 단계

알파자산운용이 리츠AMC(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파자산운용은 최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리츠회사(가칭 알파리츠운용) 설립을 위한 출자승인을 받았다.
알파자산운용이 100% 출자해 리츠 자회사를 만드는 구조다. 알파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의 AMC 설립 인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권에서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알파리츠운용을 설립하기 위해선 국토부의 확인과 인가신청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알파자산운용은 국토부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알파자산운용 관계자는 "AMC 설립을 목표로 최근 금융위에서 출자승인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리츠회사 설립에 앞서 알파자산운용은 유한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알파자산운용은 지난 6월 30일 회사 영문명을 Alpha Asset Management Co. Ltd.에서 Alpha Asset Management Inc.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업계에서는 알파자산운용이 알파리츠운용을 공모형으로 인가받아 주식시장에 상장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알파자산운용은 2002년 7월 설립했다. 자본금 100억원으로 현재 비상장사다. 회사는 집합투자업,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일임업,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