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AI(인공지능) 관련 테마지수를 선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는 AI 관련 투자 수요를 고려해 오는 8일 관련 지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이번에 신규로 선보이는 지수는 KRX 소버린 AI 지수, KRX-Akros AI 전력인프라지수, KRX AI 반도체 지수 등 3종이다.
KRX 소버린 AI 지수는 AI 생태계 주요 분야별 관련 종목 27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NAVER(179,500원 ▲1,500 +0.84%), LG씨엔에스(72,300원 ▲3,700 +5.39%), 엔씨소프트(214,000원 ▼6,500 -2.95%), NHN(56,400원 ▲5,300 +10.37%), SK텔레콤(77,300원 0%) 등이 편입돼 있다.
최근 6년간 해당 지수는 약 222.5% 상승해 코스피를 160.7%p(포인트) 아웃퍼폼했다.
KRX-Akros AI 전력인프라지수는 변압기와 케이블, ESS(에너지저장장치), 원자력, 발전소 등 관련 종목 15개로 구성했다. 효성중공업(1,949,000원 ▲57,000 +3.01%), 두산에너빌리티(63,500원 ▲700 +1.11%), HD현대일렉트릭(499,000원 ▲11,500 +2.36%)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해당 지수는 같은기간 641.1% 상승해 코스피 대비 579.3%p 초과수익을 시현했다.
KRX AI 반도체지수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산업과 밀접히 관련된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 20개로 이뤄졌다. 삼성전자(223,500원 ▲12,000 +5.67%), SK하이닉스(1,294,000원 ▲71,000 +5.81%), 삼성전기(1,168,000원 ▲13,000 +1.13%), 리노공업(67,400원 ▼100 -0.15%) 등이 구성 종목에 포함됐다.
해당 지수는 같은 기간 290.3% 상승해 코스피 대비 228.5%p 초과 수익을 보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로 선보이는 지수가 ETF(상장지수펀드) 등 금융상품 기초지수로 활용돼 AI 산업 핵심 분야 전반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