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21일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면서 하방 변동성 리스크를 줄인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미국 대표 대형주 500종목과 미국 단기채에 투자하면서 매월 목표 방어선을 설정해 '프로텍티브 풋(Protective Put)' 전략을 옵션 없이 복제한다.
한 달 동안 매일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수익률이 간 목표 방어선 아래로 떨어질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식과 채권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비중을 확대해 미국 대형주의 성장성에 적극 참여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비중을 높여 방어력을 강화한다. 주식 비중은 최저 5%에서 최대 95%까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된다.
옵션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 옵션 효과를 복제하는 '델타헤지' 기법을 활용해 하방을 막는 풋옵션 효과는 유지하면서 옵션 비용 부담을 줄인다. 해당 상품을 장기 투자 시 미국채15년물(변동성 10.6%) 대비 낮은 연평균 변동성(9.9%)을 기록할 수 있었다. 동시에 기초지수는 S&P500과 유사한 장기 우상향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동일한 전략을 적용한 KIWOOM 미국테크100월간목표헤지액티브(10,765원 ▲110 +1.03%)는 지난 7월 설정 이후 수익률 6.10%(지난 17일 종가 기준)를 기록 중이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는 미국 대형주 시장의 장기 성장성에 기초하면서도 변동성이 큰 글로벌 금융 환경 속에서 투자자가 안심하고 장기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며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중위험·중수익 성격의 상품인 만큼 안정지향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