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비디아' 라면주 랠리 계속되나…삼양식품·농심 동반 강세

'면비디아' 라면주 랠리 계속되나…삼양식품·농심 동반 강세

김창현 기자
2025.11.17 09:18
 /사진=임종철
/사진=임종철

증권가에서 삼양식품과 농심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11분 거래소에서 삼양식품(1,393,000원 ▲17,000 +1.24%)은 전 거래일 대비 8만2000원(6.21%) 오른 14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농심(382,500원 ▲2,500 +0.66%)도 3만750원(7.28%) 오른 45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178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였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삼양식품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늘어난 6320억원, 영업이익은 49.9% 늘어난 1309억원으로 매출액이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밀양2공장 가동으로 생산량이 늘었지만 완제품 재고는 오히려 감소했다.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지역 믹스 개선, 판매량 증가로 수출 추정치를 상향 반영해 목표주가를 16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올린다"며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해외 모멘텀 확대 구간 초입"이라고 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날 농심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렸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농심은 영업이익이 544억원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20.4% 상회했다"며 "국내 회복이 확인됐고 북미도 4분기부터 매출액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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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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