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삼양식품(1,295,000원 ▼20,000 -1.52%)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5만원을 유지했다.
조상훈·김태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 15.6배 추정)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며 "해외 모멘텀(성장동력) 확대 구간 초입으로 경쟁업체들 대비 높은 성장성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6863억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1444억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판촉비 증가에도 해외 매출 비중 상승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전체 매출 비중 82%)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내수 매출도 신제품 효과로 전년보다 1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 가격 인상으로 원가율을 방어했다.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21%로 광고판촉비에도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상훈·김태훈 연구원은 "지난해 7월 밀양 2공장 가동 이후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내년 1월말 중국 공장 완공 이후 외형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적 한계가 명확해진 국내 음식료 시장의 모범사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