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제이스코홀딩스(521원 0%)는 28일 필리핀 디나가트(Dinagat) 니켈 프로젝트 채굴 개시를 위한 핵심 인허가 절차가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정부기관 주도의 권리·관리 체계 내에서 JOA(Joint Operating Agreement) 계약 구조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2023년 말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레가스피 강안 제1포트와 발렌시아 해안 제2포트를 각각 준공하며 수출 전 단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관련 인허가 절차도 순차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난해 초 레가스피 캠프사이트, 지난해 말 발렌시아 포트시설에 대한 환경 인허가를 확보해 주요 시설 인프라 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회사 측은 시설 환경 인허가 확보를 통해 광산 운영 준비를 위한 인프라 공사와 주요 시설 관련 인허가·요건은 사실상 모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남아 있는 절차는 '채굴 개시'에 직접 필요한 인허가 절차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필리핀 광산 인허가 절차는 지역과 사업 형태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통상 7년 이상 소요되는 사례가 많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약 3년내에 주요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채굴 개시 관련 인허가인 Mining ECC와 DMPF(Declaration of Mining Project Feasibility)를 동시에 접수해 관할 기관 심사 단계에서 검토를 진행해 왔다. 다만 이후 현지 관계 규정이 개정되면서 기존과 달리 Mining ECC 발급 이후 DMPF 절차가 진행되는 구조로 절차가 변경돼 관련 서류를 재 접수하는 과정이 발생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Mining ECC 절차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늦어도 오는 3월 초 발급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인허가 절차가 현지 행정 처리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만큼 회사가 정확한 발급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디나가트 지역 특성상 12월부터 3월초까지 우기로 전반적인 마이닝 작업이 중단되는 시기"라며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채굴과 수출을 개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