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피지컬AI 성장주 전환…지금이 가장 싸다"-KB

"현대차, 피지컬AI 성장주 전환…지금이 가장 싸다"-KB

김창현 기자
2026.02.27 08:24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로봇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7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연속으로 시연하는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은 보스턴나이나믹스 유튜브 채널 캡쳐 사진(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로봇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7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연속으로 시연하는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은 보스턴나이나믹스 유튜브 채널 캡쳐 사진(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KB증권은 현대차(607,000원 ▼2,000 -0.33%)가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되고 있다며 글로벌 피지컬AI 기업 중 가장 저평가됐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만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전북 새만금에 5년 이상 10조원을 투자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대형 수전해 설비, 로봇 생산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며 "피지컬AI 비전 구현을 위한 실질적 실행 단계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2026년 로봇메타플랜트응용센터를 구축하고 내년 SDV(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 양산을 예정하고 있다"며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개발할 데이터센터가 건설된다. 새만금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필요전력을 확보하는데 용이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미팅을 통해 확인된 변화는 명확하다"며 "현대차 인식이 전통적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되고 있다. 올해부터 피지컬AI 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하며 글로벌 성장주 펀드로 편입 확대가 예상돼 글로벌 수급의 패러다임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피 시가총액 3위인 현대차는 반도체와 함께 한국 시장 비중 확대 핵심 축이 될 전망"이라며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AI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게임체인저 종목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