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자진단 기업 롤링스톤(2,675원 ▲50 +1.9%)이 이민전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박사는 경희대학교 나노생명의과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바이오 분야에서 20여년간 연구개발(R&D)부터 인허가, 양산, 글로벌 판매에 이르기까지 체외진단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전문가다.
특히 웰스바이오와 엑세스바이오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면서 2022년 한해에만 총 11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부회장과 감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박사는 약 150건에 달하는 국내·외 인허가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비롯한 다양한 상용화 경험을 풍부하다"며 "식약처·질병관리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규제 당국과의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배경은 롤링스톤의 기존 PCR(유전자 증폭)·진단 플랫폼을 더욱 견고히 하고 신제품 출시의 속도를 높여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롤링스톤은 지난해 말 유류 사업에 진출했다. 규제·경기 사이클에 민감한 바이오 사업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비교적 경기 민감도가 낮은 B2B(기업간거래) 유류 사업에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주요 경영 사항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사업마다 리스크를 면밀히 관리하며 창출된 성과를 다시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