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가 트럼프에 유가·환율 '쑥'...코스피 5500선 반납

속보 예측불가 트럼프에 유가·환율 '쑥'...코스피 5500선 반납

성시호 기자
2026.03.16 12:35

[장중시황]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98.71달러로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98.71달러로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16일 장중 약보합세로 전환하며 5500선을 반납했다. 이란발 유가·환율 불안이 고조되며 외국인·기관발 매도물량이 대거 출회했다.

이날 오후 12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11포인트(0.31%) 내린 5470.13으로 산출됐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개인이 1조152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7738억원어치, 기관이 39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 대다수가 내림세다. 전기가스·건설·화학·운송장비부품·제약·기계장비가 2%대, IT서비스·비금속·일반서비스·종이목재·보험·섬유의류·음식료담배가 1%대 약세를 보인다. 반면 전기전자·통신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503,000원 ▼14,000 -2.71%)가 3%대, 삼성바이오로직스(1,570,000원 ▼22,000 -1.38%)·HD현대중공업(585,000원 ▼11,000 -1.85%)이 2%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70,000원 ▼18,000 -1.21%)·기아(162,700원 ▼1,600 -0.97%)·LG에너지솔루션(365,500원 ▼3,500 -0.95%)이 1%대 약세다. SK하이닉스(951,000원 ▲41,000 +4.51%)는 2%대 강세, 삼성전자(186,300원 ▲2,800 +1.53%)·SK스퀘어(558,000원 ▲24,000 +4.49%)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이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99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중 소폭 하락했으나 1495원을 웃돌았다.

코스닥 지수는 23.27포인트(2.02%) 내린 1129.69로 산출됐다. 개인이 624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4943억원어치, 기관이 9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 대다수가 내림세다. 섬유의류는 5%대, 일반서비스·금융은 3%대, 기계장비·건설·전기전자·운송장비부품·제조가 2%대, 제약·통신·금속·비금속·화학·출판매체복제·의료정밀기기·운송창고가 1%대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714,000원 ▼37,000 -4.93%)·삼천당제약(721,000원 ▼51,000 -6.61%)이 5%대, 에코프로비엠(184,900원 ▼6,400 -3.35%)·에코프로(144,800원 ▼5,700 -3.79%)가 4%대, 리노공업(109,600원 ▼3,900 -3.44%)이 3%대, 알테오젠(353,000원 ▼8,500 -2.35%)·코오롱티슈진(100,400원 ▼2,800 -2.71%)·에이비엘바이오(183,700원 ▼4,300 -2.29%)가 2%대 약세다. 반면 펩트론(313,000원 ▲15,000 +5.03%)은 7%대 상승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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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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