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미국이 이란에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상승하며 5700대까지 올라갔다.
2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8.22포인트(2.84%) 오른 5712.14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이 15개 조항을 요구하며 이란에 1개월간 휴전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1개월 휴전 협상에 따른 유가 하락, 코스피 200 야간선물 1.2%대 강세 등이 코스피 상방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05억원과 9967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조4025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증권은 4% 이상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기기, 보험, 오락·문화는 3%대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와 비금속은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617,000원 ▲22,000 +3.7%)와 SK하이닉스(1,036,000원 ▲50,000 +5.07%)가 각각 4%대와 3%대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시장에 ADR(주식예탁증서)을 상장하겠다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195,600원 ▲5,900 +3.11%)도 2%대 상승세다. 현대차(507,000원 ▲15,000 +3.05%), 삼성바이오로직스(1,585,000원 ▲38,000 +2.46%), KB금융(151,900원 ▲5,000 +3.4%)도 3% 이상 뛰고 있다. 반면, HD현대중공업(517,000원 ▲1,000 +0.19%)은 1% 이상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1.73포인트(1.93%) 오른 1143.1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45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과 579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업종 중 전기·전자, 유통은 3%대 상승세고, 비금속, 종이·목재, 제약, 제조 등은 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과 금속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1,076,000원 ▲140,000 +14.96%)은 9%대 강세다. 에코프로(153,300원 ▲4,300 +2.89%)와 에코프로비엠(202,000원 ▲9,000 +4.66%)은 각각 1%대,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펩트론(310,500원 ▼16,500 -5.05%)과 우리기술(25,650원 ▼1,400 -5.18%)은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1493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