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3,275원 ▼70 -2.09%)이 지난 12일 에스엠소프트랩(옛 한국소리마치)과 'AI(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SK증권의 개발 플랫폼 환경을 AI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니(GENIE)' 솔루션 도입 기술협력과 AI 플랫폼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니는 에스엠소프트랩이 구축한 금융 AI 개발 플랫폼이다. 자연어 기반으로 입력하거나 원하는 화면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서비스 화면과 코드 등을 생성할 수 있다. 에스엠소프트랩은 39년차 증권업 전문 개발사다.
지니로 '원 소스 멀티 플랫폼' 기반 통합 개발환경을 통해 단일한 소스 코딩으로 HTS(홈트레이딩시스템)·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웹 채널에 같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SK증권은 설명했다.
정준호 SK증권 대표는 "증권업 최초로 AI 금융 플랫폼 도입을 추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회사의 AI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