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ISA 가입자 160만 돌파…절세 통장 열풍 주도

삼성증권 ISA 가입자 160만 돌파…절세 통장 열풍 주도

김세관 기자
2026.06.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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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125,700원 ▲1,100 +0.88%)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누적 가입자가 최근 16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고는 12조8000억원이다. '국민 절세 통장'으로 자리 잡은 ISA 시장에서 삼성증권의 가입자 증가세가 가파르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삼성증권의 ISA 가입자는 2023년말 99만명에서 2024년말 117만명, 2025년말 142만명 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이후 6개월여 만에 약 20만명이 더 증가한 셈이다.

삼성증권 ISA 가입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국내 주식 39% △해외ETF 32% △국내ETF(상장지수펀드) 16%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ISA의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배당 국내 주식, 해외 주식형·채권형 ETF에 자금이 활발히 유입되며 가입자들의 운용이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가입자들이 많이 보유한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336,000원 ▼7,000 -2.04%)SK하이닉스(2,409,000원 ▲27,000 +1.13%) 그리고 미국주식형 ETF 등이었다.

삼성증권은 최근 ISA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관련해 3가지 절세 메커니즘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운용 중 발생한 수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과세 이연' 효과와 만기 시점에 계좌 내 모든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순이익에만 과세하는 점,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받는 비과세 혜택 등이 투자자들에게 장점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형 ISA와 국민성장 ISA가 새롭게 시행된다. 국내 주식 장기투자 촉진과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상품으로 ISA 시장의 외연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ISA 가입자 160만명 돌파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에 대한 고객 신뢰가 누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ISA를 비롯한 절세 자산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함께하는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ISA 가입자 16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가입자 수와 동일한 번호의 서울 시내버스인 '160번 시내버스'에 'ISA 가입자 160만명 돌파' 콘셉트의 래핑 광고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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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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