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사 노랑풍선(3,845원 ▼105 -2.66%)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만들기'의 대상을 시니어 계층까지 넓히며 취약계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꿈만들기'는 2018년부터 해외여행 경험이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해 온 노랑풍선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저소득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아동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 소방공무원 가족 등으로 수혜 대상을 지속 확대하며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상생 경영을 실천해 왔다.
올해 진행된 '제8회 꿈만들기'는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전개한 첫 사례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평소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었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문화 소외계층 시니어 22명을 선정해 일본 규슈 여행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이동 동선과 체류 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한 '시니어 맞춤형 일정'이 핵심이다. 무리한 도보 이동을 지양하고 규슈 지역의 여유로운 자연 관람, 온천욕, 미식 체험 중심의 힐링 일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노랑풍선의 일본 현지 법인인 YBJ(Yellow Balloon Japan)가 현지 운영과 안전 관리를 직접 지원했다. 전 일정에 전문 가이드와 진행 요원이 밀착 동행해 수시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평생 해외여행은 남의 일로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세심한 배려 덕분에 몸 불편한 줄 모르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한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 활동은 여행 기업으로서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그동안 함께해 온 소방관 가족, 자립청년에 이어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직판 여행 브랜드를 운영하며 패키지 여행 상품 및 항공권,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 여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