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5일 이수페타시스(115,600원 ▲8,300 +7.74%)의 하반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중적층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실적 컨센서스 상향 가능성 높다"며 "상반기 이수페타시스의 주가는 기판 업종 내 가장 부진했는데, 이는 실적 컨센서스 상향폭이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 컨센서스는 하반기 다중적층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1분기 샘플 기준 다중적층 제품 비중은 59%에 달했고, 이를 감안하면 하반기 양산 제품 내에서도 50%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중적층 제품은 기존 대비 ASP(평균판매단가)가 2~3배 높아 마진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페타시스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황 연구원은 "최근 이수페타시스 고객사인 G사 내에서 팹리스 업체 B사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우려도 확대된 상황"이라며 "그러나 이수페타시스는 G사 밸류체인 내 기판 공급사이기 때문에 양산 기판이 B사 제품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우려로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내년 PER(주가수익비율) 17.7배까지 하락했다"며 "글로벌 동종 기업 평균 멀티플 약 30배임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