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디자인, 43주년 맞아 브랜드 전면 재정비

국보디자인, 43주년 맞아 브랜드 전면 재정비

성시호 기자
2026.07.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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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보디자인
/사진제공=국보디자인

국보디자인(23,250원 ▼600 -2.52%)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기업 브랜드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건축의 기둥과 구조체에서 따온 세리프 워드마크를 적용했다. 직선적이고 견고한 형태를 통해 공간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회사의 전문성과 신뢰를 시각화했다고 국보디자인은 설명했다.

새 표어는 'Where Experience Begins(경험이 시작되는 곳)'으로 정했다. 국보디자인은 "기존 표어 'Landmark Maker(랜드마크 메이커)'가 완성된 공간과 결과에 집중했다면, 새 표어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서 시작되는 사람들의 경험까지 브랜드의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 상징색으로 사용하던 녹색도 '국보 그린'으로 재정비했다고 덧붙였다. 나무의 깊은 잎에서 착안해 경험·균형감과 성숙한 태도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국보디자인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로고 변경이나 웹사이트 개편을 넘어, 지난 43년간 축적해온 전문성과 신뢰를 하나의 브랜드 언어로 통합하고 앞으로의 성장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간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사업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시공을 잘하는 기업'을 넘어 기획·디자인·기술·품질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공간 경험 기업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했다"고 했다.

1983년 국보건업으로 출발한 국보디자인은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사무실과 의료·문화·공공시설 등에 대한 기획·설계·시공·관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실내건축공사업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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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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