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국내 양대시장이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세가 나타난 영향이 국내증시로 이어진 모습이다. 다만 전일 낙폭에 비해서는 장초반 평가손실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1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9.50포인트(1.25%) 오른 5623.7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9.77포인트(1.80%) 오른 5653.99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8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역대급 과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는 AI 빚부담 우려로 크게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간밤 반등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간밤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556.21포인트(1.08%) 오른 5만2177.69, 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25.12포인트(0.33%) 상승한 7744.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16포인트(0.08%) 오른 2만6713.03로 각각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뚜렷하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코스피 주식을 각각 993억원, 1153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305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산업별로는 전 산업이 빨간색이다. 오락·문화 5%대, 제약과 운송장비·부품 4%대 등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220,000원 ▲10,000 +4.76%)와 SK스퀘어(797,000원 ▲32,000 +4.18%)는 1%대 상승했고, SK하이닉스(1,308,500원 ▲46,500 +3.68%)는 강보합이다. 이 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893,000원 ▲69,000 +8.37%) 8%대, 셀트리온(195,300원 ▲13,200 +7.25%) 5%대 등 올라 반도체 이외 종목이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9.83포인트(2.61%) 오른 780.6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11.35포인트(1.49%) 오른 772.17로 출발해 등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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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서도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나타났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5억원, 2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0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이 시각 현재 제약, 일반서비스, 비금속, 오락·문화 등이 4%대 올랐고 출판·매체복제는 2%대 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알테오젠(239,500원 ▲26,000 +12.18%)이 7%대, 피에스케이홀딩스(199,400원 ▲14,200 +7.67%) 6%대, 삼천당제약(213,000원 ▲20,300 +10.53%) 5%대 등으로 각각 상승했다. 에코프로(83,600원 ▲2,800 +3.47%)는 보합, 에코프로비엠(109,300원 ▲3,400 +3.21%)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3.0원 내린 1341.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