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행정절차 통과…"사업 추진 탄력"

더이앤엠,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행정절차 통과…"사업 추진 탄력"

박기영 기자
2026.10.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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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THE E&M(2,840원 ▲55 +1.97%))은 추진 중인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SOM:CITY) 조성사업이 정부의 개발계획 변경안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장기간 지체됐던 주요 행정절차가 해결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지난 19일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5-4블록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변경안은 청라국제도시 내 18만8282㎡ 부지의 토지이용계획을 콘텐츠 산업시설용지 및 업무시설용지 등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의결로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기반이 확립됨에 따라, 향후 사업협약 체결과 실시계획 변경 등 후속 행정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는 첨단 영상제작시설을 핵심으로 콘텐츠 기업의 업무공간과 문화·체험시설을 연계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산업 인프라와 시민들이 관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결합해 청라를 K-콘텐츠 산업의 신거점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더이앤엠은 국내외 콘텐츠 제작 수요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기획·제작·후반작업으로 이어지는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계획을 한층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상제작시설과 문화·체험 공간 간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는 세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 의결은 장기간 준비해 온 사업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사업이 지연되었던 만큼 구체화된 계획을 바탕으로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향후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가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7월 설립된 더이앤엠은미디어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청라 영상 복합단지 사업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테크 및 문화 복합 개발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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