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가 2일 장 초반 2%대 하락세를 보인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를 발표하자 실망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기아(96,100원 ▲500 +0.52%)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62%) 떨어진 9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기준 15위를 나타내고 있다. 직전 거래일(14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1조818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2조357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매출액은 10.1% 증가한 31조5970억원을 기록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분쟁 장기화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전기차(EV) 판매 확대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가격 인하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에도 원가 및 중동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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