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목표 PBR 조정에 목표가 하향…현대차증권

현대건설, 목표 PBR 조정에 목표가 하향…현대차증권

김지훈 기자
입력 2026.11.06 08:56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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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6,710원 ▼340 -4.82%)이 현대건설(76,200원 ▼7,100 -8.52%)에 대해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를 낮춰 적용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14.9%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목표 PBR는 기존 1.58배(중동 사이클 2005년~2007년 밴드 하단)에서 1.34배(중동 사이클 및 금융위기에 따른 시장 전반에 대한 조정국면을 고려한 2005년~2009년 밴드 하단)로 하향했다"면서도 "보유 파이프라인 내 프로젝트들이 실제 수주 및 착공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포착될 경우 주가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신 연구원은 "다음해 연결 매출액 26조7745억원(전년 대비 3.2% 증가), 영업이익 1조1921억원(전년 대비 33.1% 증가)을 전망한다"며 "건축·주택부문의 견조한 GPM(매출총이익률) 개선세가 이어짐과 동시에 올해 반복적인 적자를 기록했던 토목 및 플랜트부문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고원가 현장이 준공됨에 따라 점진적 GPM 정상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 전기로 제철소 등 캡티브(계열사 물량) 매출이 추가되기 시작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팀코리아 해외 원전 프로젝트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팀코리아 외 원전 비즈니스 모델도 보유한 동사(현대건설)의 주가까지 크게 하락한 것은 과한 조정이었다고 판단한다"며 "2027년 제12차 전기본(전력수급기본계획) 대형원전 계획 확대 등 원전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이벤트가 존재하는 와중에 동사는 타 원전주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만큼 개별 파이프라인(추진 중인 사업 목록)의 현실화가 이루어지는 시점부터는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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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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