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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빅 이벤트 줄줄이… 추격 멈추고 지표 확인
이번주(1월12~16일) 한국 증시는 미국 고용과 물가지표, 미국 관세 관련 판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등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간 추격매수에 나서기보다 매크로(거시경제) 이벤트를 확인하며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5~9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말(4309. 63) 대비 276. 69포인트(6. 42%) 오른 4586. 32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에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848억원, 1755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907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 랠리와 방산주 부상 등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주 각각 8. 17%, 9. 90% 뛰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주 미국 경기지표 발표, 미국 관세 관련 판결 가능성,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 대만 TSMC 실적발표, 한은 금통위 등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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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상장事記] 지니너스, VC베팅에 주가 '쑥'…오버행 이슈도 사라져
정밀의학 유전체 분석기업 지니너스가 지난해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가 주가 상승으로 2배 넘는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다. 수익이 시들한 상황에서 벤처캐피탈(VC)의 자금 지원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CB 투자 후 기존 주주가 엑시트하면서 오버행(Overhang) 이슈도 사라졌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닥 상장사 지니너스는 전일대비 150원(3. 85%) 오른 4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426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니너스 주가는 지난달부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 상승과 함께 지니너스가 발행한 CB의 평가가치도 오르는 중이다. 지니너스는 작년 5월 100억원어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발행 시점의 전환가액은 1723원, 최저 조정가액은 1207원이다. 전환가액 대비 현재 주가는 2배를 넘는다. 이 딜(Deal·거래)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앵커투자자(핵심투자자)로 주도했다. 아주IB투자와 레이크자산운용은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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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신고가' 파티에도...초대받지 못한 개미
코스피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내 증시가 레벨업 중이지만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상승세를 실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오르는 종목보다 내려가는 종목이 많아서다. 주도주 쏠림이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ADR(Advanced Decline Ratio)이 74. 02%를 나타냈다. 전거래일 종가 기준 71. 7%보다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70%대에 머물러 있다. ADR은 주가 상승과 하락 종목 수 비율을 계산해 매도와 매수세 쏠림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다. 20거래일 동안 상승종목 누계를 하락종목 누계로 나눈 백분율로 표시한다. 120% 이상이면 과매수, 70% 아래면 과매도 구간으로 분류한다. 100%에 근접할수록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균형을 이룬 것으로 본다. 코스피가 4600을 터치하는 등 새해들어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지만 ADR은 과매도 구간에 근접해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 ADR 역시 이날 종가 기준 78. 48%였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가 나타났던 지난해 6~7월 및 같은 해 연말과 다소 비교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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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꿈도 못꾸게" 금감원, 조사인력 20% 증원
금융감독원이 팀장급 이하 인사를 통해 조사인력을 20% 증원했다.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을 강화하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충원 인력을 고려한 인사로 풀이된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9일 팀장을 포함한 팀원 1~6급 등 인사를 통해 조사 인력을 20% 늘렸다. 금감원 조사인력은 조사 1~3국,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 공매도특별조사단 등 5개국 76명(국장 5명 포함)이다. 현재 62명 대비 14명 늘었다. 특히 조사국 인력을 큰 폭으로 늘렸다. 기존 조사국 팀원은 14명이었으나 인사 이후 31명으로 17명 증원됐다.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에 대한 금감원의 역할이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규모 확대에 대비한 측면도 있다. 현재 금융당국은 합동대응단 규모를 기존 1개팀 37명 체제에서 3개팀 5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합동대응단 인력 확충 등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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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온 거 였어?"...최대 20㎝ 폭설에 강풍까지 '비상'
토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예보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20㎝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시작돼 오전에는 남부지방, 오후부터는 제주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밤 비나 눈이 그치겠지만 충남과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은 11일, 제주도는 12일까지 이어지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다음날인 11일까지 이틀간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 1~3㎝ △경기서부 1~5㎝ △경기동부 3~8㎝ △서해5도 2~7㎝ △강원내륙·산지 3~10㎝(많은 곳 15㎝ 이상) △충남남부서해안 5~10㎝ △충북북부 2~7㎝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1~5㎝ △광주·전남, 전북 5~15㎝(많은 곳 20㎝ 이상) △전남동부남해안 2~7㎝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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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피 넘어 6000피 부채질?…'국장 장투' ISA 세제혜택, 효과는
정부가 내놓은 ISA(개인종합자사관리계좌) 세제 혜택 확대 상품 출시와 관련해 국내 증권업계는 국내주식 장기투자 유도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혜택 내용이 청년층을 주로 타깃으로 하고 있어 한계도 분명하다는 의견이다. 9일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정부가 공개한 '생산적 금융 ISA' 신설 추진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생산적 금융 ISA는 국내 주식·펀드, 국민성장펀드 및 기업성장집한투자기구(BDC)에 장기 투자하면 기존 ISA 대비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청년형'과 '국민성장형'으로 나눠 출시되는데, 청년형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청년에게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과세 특례에 더해 납입금에 대한 소득공제까지 허용한다. 국민성장형은 일반 국민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존 ISA(비과세 200만원, 초과분 9. 9% 분리과세) 보다 세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증권업계는 새로운 ISA 계좌 관련 세제 혜택을 보기 위해선 일정 기간 주식이나 펀드 보유가 필수이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충분히 유도할 수 있다는 분석을 우선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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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찍었는데 '사라, 마라' 보고서가 없다...한미반도체만 왜?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슈퍼사이클 랠리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국내 증권사 기업분석 보고서는 수개월째 발간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유사한 반도체 관련 중소형주에 대해선 분석 보고서가 꾸준히 나오는 것과 대조적이다. 증권사의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투자판단의 근거가 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상황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한미반도체 보고서는 지난해 10월30일 상상인증권의 3분기 실적 프리뷰 보고서를 마지막으로 발간되고 있지 않다.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본격화된 이후 반도체 개별 기업과 산업별 보고서가 연이어 발간되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6거래일동안 기업 분석 보고서 29건이 발간됐고 SK하이닉스도 10건 발간됐다. 한미반도체 시가총액은 17조원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에 이어 국내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중 네번째로 높다. 코스닥 상장 반도체 관련주 원익IPS(시가총액 3조8000억원), ISC(2조4000억원), 주성엔지니어링(1조6000억원)은 물론 시가총액이 6000억원 수준에 그치는 티엘비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권사 보고서가 꾸준히 발간돼 한미반도체 공백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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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퇴직연금 성공, 자동 가입·투자서 비롯"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선택이 아닌 방치가 만들어낸 401(k) 성공신화'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은퇴자산 준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미국 '401(k)' 제도의 성장과정과 효과적인 은퇴자산 형성수단으로 자리잡은 이유를 분석했다. 정호철 연구위원은 "뱅가드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활황과 자동가입제도·타깃데이트펀드(TDF)로 대표되는 적격기본투자대안(QDIA) 기반 디폴트 옵션 투자의 영향으로 2024년 말 기준 미국 확정기여형(DC) 플랜 가입자들의 운용수익률은 최근 5년간 연 8%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대 초반에 머무는 디폴트옵션 지정비율과 그마저도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집중된 한국의 현실을 감안하면,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등의 제도 개선과 함께 이미 시행중인 디폴트옵션 제도의 활용도 개선방안 논의를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김동익 연구소장은 "미국의 401(k) 성공신화는 단순히 근로자들의 금융지식을 고양하고 투자를 독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경제학의 너지(Nudge)이론에 근거한 자동가입·자동투자 제도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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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AC, 지난해 스타트업에 120억원 신규 투자 집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는 지난해 신규 투자 규모가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다. 한투AC는 침체한 벤처 투자 시장 속에서도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지난해 신규 투자는 AI(인공지능), 딥테크,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기술 집약적 산업군을 중심으로 30건 이뤄졌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사업 초기 결정적 시점에 자본을 공급받게 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초점을 맞췄다. 한투AC는 2022년부터 120개 기업에 408억원을 투자했다. 이 중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대한 투자액 비중은 66%로 기업 설립 초기에 자금을 공급하는 최초 기관 투자자(First Institutional Investor)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규모는 42억원이다. 포트폴리오 기업이 외부 투자를 35건 유치하고, 정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11건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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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CES 2026' 핵심 키워드 'H·O·R·S·E'
삼정KPMG가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 'CES 2026으로 본 미래 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핵심 키워드를 'H·O·R·S·E'(Health-tech, Open ecosystem, Robot, Self-driving, Energy)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헬스테크·오픈 생태계·로봇·자율주행·에너지에 주목했다. 우선 산업 간 융합이 빨라지면서 올해 CES에서는 디지털 헬스를 중심으로 한 헬스테크 제품이 대거 공개됐다고 밝혔다. 기업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생태계도 두드러졌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구글 딥마인드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기업 AMD는 오픈AI와 CES 기조연설 무대에 함께 올라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엔비디아는 CES 연설에서 "오늘날 가장 좋은 모델은 전문가 혼합 방식(Mixture-of-Experts, MoE)"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AI(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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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26년 글로벌 증시전망' 유튜브 세미나
대신증권이 오는 15일 '2026년 글로벌 증시전망'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두 가지 얼굴이 교차하는 한 해'를 주제로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과 투자 환경을 점검한다. 강연은 문남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장기전략리서치부 팀장이 맡는다. 문 팀장은 글로벌 증시· 경기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자산군별 투자 포인트를 중심으로 시장을 분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신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대신TV'와 대신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크레온, 사이보스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2026년 투자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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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생성형 AI 자산진단 체험 이벤트 진행
IBK투자증권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AI 자산진단 서비스' 체험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AI 자산진단 서비스'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의 금융투자자산과 부동산자산을 함께 분석하고, 자산 현황 진단부터 맞춤형 투자 솔루션과 포트폴리오까지 제안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먼저 금융진단에서는 현재 투자 구조와 리스크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고객의 보유 종목과 자산 분포, 수익성 비중, 편중 여부 등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또 'AI 처방'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의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1억 만들기 △내 집 마련 △은퇴 자금 마련 등 개인별 투자 목표에 맞춘 AI 테마 포트폴리오 기능도 있다. 특히 부동산진단에서는 보유 및 관심 단지의 시세·실거래가·매물·세금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 맞춤 단지 찾기와 아파트 단지 비교 기능을 통해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