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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몇 백원이라도 더"…증권사 창구 개미로 북새통, 왜?
"혹시 방송에 나왔나요? 요즘 문의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지난 21일 서울 시내의 한 증권사 영업점 직원 A씨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머니마켓랩(MMW)형으로 변경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을 듣고 이렇게 말했다. 이 업무로 창구를 방문하는 고객이 추석 연휴 이후 몇 배는 늘었다고 A씨는 설명했다. 대화 도중에도 옆 창구에선 번호표를 든 손님이 MMW형 CMA를 찾았다. 자신의 CMA를 환매조건부채권(RP)형에서 MMW형으로 변경한 40대 남성 개인투자자 B씨는 "유튜브 영상으로 상품을 소개받았다"며 "요새 코스피가 많이 올라서 주식 거래량을 늘렸는데, 놀리던 현금으로 이자를 몇백원, 몇천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발품을 팔았다"고 했다. 국내증시가 코스피 3900선을 넘보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개미들의 관심이 대기자금 활용처로도 옮겨붙고 있다. 통상 증권사 계좌의 '기본값'으로 여겨지는 RP형 CMA의 수익률이 저금리 기조 탓에 낮아지면서 조금이라도 많은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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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파이어족에게 배운다"…싱글파이어 '파이어클럽' 순항
구독자 42만명의 경제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20일 공식 론칭한 투자 강의 플랫폼 '파이어클럽'이 순항하고 있다. 파이어클럽은 '평범한 월급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목표 아래 △미국 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배당주 △자산배분 △연금 계좌 활용법 등 투자 입문자부터 실전 투자자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갖췄다. 파이어클럽 수강생들은 내부 게시판을 통해 강사진과 소통하며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 수강생은 "잘 배워보겠다"며 "(강사진의) 오프라인 강의도 듣고 싶다"고 밝혔다. 다른 수강생도 "차분히 정리된 배당주 투자를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사진에는 실제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의 저자 '포메뽀꼬(김지훈)'는 평범한 직장인 출신으로 투자를 통해 순자산 38억원을 달성하며 조기 은퇴(파이어·FIRE)에 성공한 인물이다. 14년 차 배당주 투자자 '리치노마드(김채성)'는 매월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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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대비…대량·바스켓매매 설문조사
한국거래소가 대량·바스켓매매 제도 개선을 위해 증권사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섰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최근 증권사를 상대로 대량·바스켓매매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지를 발송했다. 설문지에는 제도 전반 만족도, 수량 요건, 가격 범위 요건, 거래시간, 외국인투자자 수요에 효과적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가 이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한건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 준비를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외국인 거래 편의성과 시간 접근성이 중요 항목으로 평가받는데 현재 대량·바스켓매매는 코스피의 경우 5000주 이상 또는 거래금액 1억원 이상일때 가능해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서 기준이 높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어려움이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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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배당 '1000만원' 만든 비법 공개…"돈이 나를 위해 일해야"
투자 강의 플랫폼 '파이어클럽'이 대표 강사 '리치노마드(김채성)'의 강의를 20일 공식 오픈했다. 14년 차 배당주 투자자인 그는 매월 1000만 원이 넘는 배당금을 수령하는 실전 투자 유튜버다. 구독자 42만명의 경제·재테크 유튜브 '싱글파이어'의 인기 출연자인 리치노마드는 총 10강을 통해 매월 현금 흐름을 만드는 배당주 투자의 핵심을 전수한다. 유망 배당주 발굴법부터 연령대별 포트폴리오, 세금 관리, 투자 마인드셋 등 실전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강의한다. 강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 설정(1강)'으로 시작한다. '왜 배당주 투자인가?(2강)'를 통해 배당주 투자가 월 현금 흐름을 만드는 효과적인 수단임을 설명한다. 이어 '어떤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가?(3강)'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4강)'를 통해 우량 배당주를 선별하는 기준과 효과적인 투자 실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투자의 초석을 다진다. 중반부부터는 본격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다룬다. '포트폴리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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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업 노타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상단 확정
AI(인공지능) 기업 노타가 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60%를 육박하며 올해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지난 7월 IPO(기업공개) 제도 개선 이후 가장 많은 국내외 2319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058대1로 집계됐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물량은 59.7%에 달한다. 이는 올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노타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7600원~9100원) 상단인 91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전체 참여 수량 기준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926억원이다. 노타는 2015년 설립된 AI 기업이다. AI 반도체부터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압축·최적화해 배포하는 온디바이스 기술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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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뒷심 발휘…'사천피'까지 3% 남았다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시사해 22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이날도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59.84 포인트(1.56%) 오른 3883.68 장을 마감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오전 10시쯤 3700대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기관 투자자가 76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542억원, 72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코스피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며 "앞으로도 코스피가 조정을 받을 시 저가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13% 오른 9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0.52% 오른 48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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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심각" 행동주의 펀드의 경고…LG화학 장중 '52주 신고가'
22일 LG화학이 장 중 14%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 중심으로 온기가 퍼진데다 해외 행동주의 펀드가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LG화학에 변화를 촉구하면서 매수세를 자극했다. LG화학은 전날 대비 13.01% 급등한 39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14% 넘게 급등하며 39만5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 캐피탈은 LG화학 주가 저평가 상태가 심각하다며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통상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요구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LG화학 상위 10대 장기 주주이자 1% 이상 지분을 가진 팰리서 캐피탈은 2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2025 액티브·패시브 투자자 서밋에서 LG화학 경영진이 현재 주가 대비 100% 이상 상승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했다. 팰리서 캐피탈 관계자는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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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AI수혜주" 질주하는 이차전지주…"실적 좋다" 증권가 원픽은
이차전지주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미국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확대 전망과 함께 양극재 업체들의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15.15% 급등한 8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과 양극재 전 단계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의 지주회사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3.88% 오른 16만5200원에 에코프로머티는 7.42% 오른 6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다른 이차전지 소재 업체인 엘앤에프는 강보합권을 나타낸다. 코스피에서 LG에너지솔루션(등락률 4%), 삼성SDI(1.35%), 포스코퓨처엠(1.49%) 등 K배터리 3사도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K배터리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뚜렷한데 이는 유동성 장세 하에서 성장주에 대한 순환매가 주원인이라고 판단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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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매출 부풀리기' SK에코플랜트에 과징금 54억
금융위원회가 미국 자회사 관련 매출을 부풀린 의혹을 받는 SK에코플랜트에 대해 과징금 54억원을 부과했다. 22일 금융위는 제18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SK에코플랜트에 과징금 54억1000만원을 의결했다. 전 대표이사에 대한 과징금은 4억2000만원, 담당임원은 3억80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감사인지정 2년과 함께 담당임원에 대해서는 면직권고, 직무정지 6개월을 결정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2022년과 2023년 자회사의 연결재무제표 매출을 각각 1506억원, 4647억원 과대계상했다. 금융당국은 수익인식 기준 검토를 소홀히해 자회사의 매출을 부풀려 연결당기순이익과 연결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봤다. 앞서 금감원은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자회사 매출을 부풀려 기업가치를 높이려 했다고 판단했다. 고의적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적용해 대표이사 해임, 수십억원 규모의 과징금과 함께 검찰고발을 원안으로 올린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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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사천피'까지 3% 남았다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시사해 22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날도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59.84 포인트(1.56%) 오른 3883.68 장을 마감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오전 10시쯤 3700대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기관 투자자가 76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542억원, 72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13% 오른 9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장중 '50만닉스'에 도달했던 SK하이닉스는 0.52% 오른 48만1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당분간 반도체주 중심으로 코스피 지수의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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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다문화가정 대상 주거·학습환경 개선 사업 진행
KB자산운용은 서울 강서구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주거·학습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총 4가구다. 이번 사업은 KB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인 RISE ETF와 연계해 'RISE 드림하우스'라고 이름 붙였다. 특히 KB자산운용 신입사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공간을 꾸미고, KB스타프렌즈 인형과 가방, 우산, 타월 등 RISE ETF 굿즈를 전달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누수 점검을 진행했다. 관련 시공은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활용해 지역경제와의 상생도 도모했다. 학습환경 개선사업으로는 책상 등 학습용 가구와 태블릿PC, 학습용품 등 학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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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으로 번돈 100% 이상 토해낸다"…과징금 2배 부과
앞으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시세조종·부정거래 등 3대 불공정거래 행위로 적발됐을 때 부당이득을 100% 이상 과징금으로 토해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은 이날부터 즉시 시행된다. 개정 규정에 따르면 불공정거래를 엄단하고 부당이득을 환수하기 위해 과징금을 부당이득 이상 부과하도록 부과기준을 강화했다. 3대 불공정거래 행위의 경우 부당이득의 1배부터 2배(법정최고액)까지 기본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부과비율을 상향했다. 기존에는 0.5배~2배였는데 최소 기본과징금이 1배로 높아졌다. 시장질서 교란행위 부과비율도 기존 부당이득의 0.5배~1.5배에서 1배~1.5배(법정최고액)로 올렸다. 불법 공매도의 경우 원칙적으로 주문금액을 기본 과징금으로 산정해 부과한다. 공시위반 기본 과징금도 법정최고액의 20~100%에서 40~100%로 높인다. 최대주주인 임원 등에 대한 과징금 부과율도 공시의무 위반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