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업 노타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상단 확정

AI기업 노타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상단 확정

송정현 기자
2025.10.22 17:52

참여 수량 100% 밴드 최상단 이상 제시…공모가 9100원 확정
의무보유확약 비율 59.7%…올해 2번째로 가장 높아
다음 달 3일 코스닥 상장

AI(인공지능) 기업 노타가 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60%를 육박하며 올해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지난 7월 IPO(기업공개) 제도 개선 이후 가장 많은 국내외 2319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058대1로 집계됐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물량은 59.7%에 달한다. 이는 올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노타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7600원~9100원) 상단인 91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전체 참여 수량 기준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926억원이다.

노타는 2015년 설립된 AI 기업이다. AI 반도체부터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압축·최적화해 배포하는 온디바이스 기술을 보유했다. 노타의 대표 제품인 '넷츠프레소'는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노타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고성능 서버 및 하드웨어 인프라 확충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해 AI 경량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는 "노타를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상장 이후 넷츠프레소 생태계를 확장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AI 경량화·최적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노타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 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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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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