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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에 소외됐다가 상한가"...K바이오주 들썩, 이대로 쭉쭉?
불장에서 소외됐던 제약·바이오주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한미약품·알테오젠·네오이뮨텍 등이 잇따라 기술이전 소식을 전하며 주가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약·바이오는 반도체 소부장과 함께 코스닥을 주도하는 주요 산업으로 꼽히지만 HLB, 펩트론, 코오롱티슈진 등 각종 악재로 불장에서 소외됐다. 하지만 최근 수급 쏠림이 완화하면서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저평가 상태가 부각되고 있다. 실제 수익 성장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5일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3만9000원(7. 22%) 하락한 50만1000원으로 정규장을 마쳤다. 한미약품은 4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다. 전일에는 대형 L/O(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이날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가를 81만원으로 가장 높게 제시했다. 이어 NH투자증권 76만원,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73만원, DS투자증권 72만원, 메리츠증권 71만원 등 순으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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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주식 안 할래" 줄줄이 돈 뺀다...뭉칫돈 다시 '여기로'
한때 140조원에 육박했던 증시 대기자금이 100조원대로 급감했다. 200조원 코 앞까지 치솟았던 거래대금도 3분의1토막이 났다. 연일 상승하며 9000선을 넘어섰던 증시가 조정을 받은 두 달간 주식시장 유동성이 급감하며 시장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롤러코스터 장세에 지친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나 은행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섰다. 25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24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03조136억원이다. 특히 지난 11일엔 97조928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 26일 이후 6개월 반 만에 100조원대를 하회했다. 투자자예탁금은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거래를 위해 예탁받은 금액을 뜻한다. 즉 투자자 증권계좌에 남은 현금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를 위한 대기 자금으로 여겨진다. 보통 주식 투자가 활발할 경우 예탁금은 늘어난다.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연일 상승하며 9000선을 돌파한 지난 6월까지 투자자예탁금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6월 4일 139조6947억원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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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마주한 1380원대 원/달러 환율…수혜주 기준도 바뀌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1년 만에 복귀하면서 원화강세 시기 주식시장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전통적으로 내수 위주 산업들에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부 종목들의 경우는 최근 몇 년 새 내수주에서 수출주로 성격이 바뀐 경우도 있어 투자 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3시30분 기준 1386. 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3. 7원 올랐다. 지난 7월 초 1555. 80원까지 오르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들의 주식시장 순매도세 약화와 SK하이닉스의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자금 유입, 수출업체들의 국내 환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1400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1300원대에 진입한 건 지난해 9월말 이후 처음이이며 1380원대 진입은 1년여 만이다. 문다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400원선을 중심으로 상방 압력이 제한될 전망"이라며 "최근 미국 고용·소비·물가 지표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추는 방향으로 발표되며 환율의 추세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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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펀드 악몽 되풀이 막는다, 공모펀드 '손실이력' 공개
과거 투자원금 손실률이 20%가 넘었던 공모펀드를 신규 출시할 때는 9월30일부터 상품설명서에 펀드명과 손실규모 등 과거 이력을 기재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펀드 핵심위험을 표준서식에 맞게 명시토록 한 것으로 업계에서도 불완전판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단 반응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손실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펀드 핵심위험 표준안'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규모 손실사례가 있었거나 상품구조상 위험성이 높은 상품,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펀드유형 10개가 적용 대상이다. 투자원금이 전액 손실된 △해외 부동산펀드 △해외 리츠(REITs), 원금 손실과 불완전판매 이슈가 모두 제기됐던 △ELF(주가연계펀드) △DLF(파생결합펀드)에 표준안이 적용된다. 단일종목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레버리지 △인버스 펀드와 △커버드콜 △목표전환 △금현물 △해외 재간접 상품 또한 표준안을 적용받는다. 해외 재간접 상품의 경우 금감원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많아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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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 10년에도 '복붙 의결권'…"참여 확대 넘어 내실화 숙제"
기관투자자의 책임 있는 주주권 행사를 위해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가 올해로 10년을 맞았지만 외형의 확대가 의결권 행사의 내실로까지 이어지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자산운용사가 모든 주주총회 안건에 일괄 찬성하거나 의결권을 아예 행사하지 않았고, 서로 다른 안건에도 같은 행사 사유를 반복하는 관행도 여전했다. 참여기관을 늘리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개별 안건을 충실하게 검토하고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스튜어드십 코드의 다음 과제라는 지적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산운용사 285곳이 공시한 4만6827개 주총 안건의 의결권 행사·공시 내역을 점검한 결과 모든 의안에 일괄 찬성한 운용사는 86곳(30. 2%), 모든 의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운용사는 50곳(17. 5%)으로 조사됐다. 두 유형을 합하면 136곳(47. 7%)으로 금감원은 주요 미흡유형으로 지적했다. 의결권을 행사한 이유도 문제로 지적됐다. 운용사 121곳(42. 4%)은 주총 안건의 절반 이상에서 '주주총회 영향 미미', '주주권 침해 없음' 등 형식적인 사유를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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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완판' NH투자증권 IMA 고액자산가 비중↑…법인고객 57%
3회 연속 모집한도를 채워 완판된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에 고액자산가 비중이 갈수록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고객의 비중은 약 57%로 집계돼 절반 이상을 유지했다. 2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모집을 시작한 IMA 상품 'N2 IMA1 중기형 3호'는 모집 다음 날 1200억원을 소진해 조기 완판됐다. 1, 2호까지 포함한 IMA 누적 판매액은 6400억원이다. NH투자증권이 투자자 구성과 자금 흐름을 분석한 결과 3호 판매에서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객 비중이 68%로 1호(62%), 2호(51%)를 넘어섰다.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비중이 높아졌다. 법인 고객 비중은 3호에서 49%를 기록했다. 1호(57%)·2호(66%)를 포함한 누적 비중은 56. 7%였다. 기업이 IMA를 통해 여유자금을 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규 자금도 유입됐다. 3호 판매금액의 42%가 신규 자금이었고 누적 56. 7%가 외부에서 새로 유입된 자금이었다. IMA는 리테일·운용·IB(기업금융) 등 사업부문 간 연계를 통해 판매·운용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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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랑 이 종목 베팅"...고액자산가들 '네카오' 대신 담았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이 고액자산가의 상위 보유종목을 분석한 결과 NAVER·카카오 보유 비중은 줄고 SK하이닉스·현대차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고액자산가는 SK하이닉스에 대한 선호가 뚜렷했다. 25일 키움증권이 지난 7월말 기준 고액자산가 보유 종목을 분석한 결과 3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기 순으로 보유 비중이 컸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NAVER·카카오·SK하이닉스·두산에너빌리티에서 순위가 바뀐 것이다. 10억원 이상 자산가의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두산에너빌리티·NAVER 순으로 높았다. 1년 전에는 삼성전자·NAVER·SK하이닉스·카카오·두산에너빌리티 순이었다. 공통적으로 SK하이닉스의 순위가 올라가고 현대차가 신규 등장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와 30대 투자자는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갖고 있었다. 지난해 7월까지 순위권 밖이던 SK하이닉스는 올해 두 연령대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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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종사자 5명 중 4명, "한은 금통위 8월 기준금리 동결할 것"
채권시장 종사자 5명 중 4명이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2026년 9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시장 종사자 100명 중 79명이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직전 조사인 지난 7월 동결을 전망한 비율은 34%였다. 인상을 내다본 비율은 66%로 실제로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 5%에서 2. 75%로 0. 25%포인트 올렸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었다. 금투협 측은 "성장률 전망치 상향과 물가 부담, 가계부채 증가 등 인상 요인과, 원/달러 환율 하락과 시장금리 상승 등 동결 요인이 상존하는 흐름 속 기준금리 동결 응답자가 직전 조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종합 BMSI는 전월 대비 3. 3포인트 상승한 89. 5를 기록했다. 금투협 측은 "한·미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변수가 혼재한 상황에서 9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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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부동산신탁, 중곡역 도심복합개발사업 MOU 체결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중곡역 도심복합개발 추진위원회와 '중곡역 도심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신탁방식의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인 사업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양측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지원, 사업성 검토 및 개발계획 수립, 사업관리 및 자금조달 검토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 210-7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약 160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중곡역이 인접해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에 전통시장과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본부장은 "중곡동 도심복합개발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신탁방식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 검토, 개발계획 수립, 사업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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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레버리지ETF, 종목 선정시 영향 점검…코스닥 상폐기준 미세조정"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 출시 전 '종목 선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ETF에 따른 시장 영향도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자 해명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시가총액 중심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에 대해서는 미세조정만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ETF 출시 전 스트레스테스트 여부에 대해 "어떤 종목을 설정할지 기준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행세칙 개정 전 금융감독원을 포함해 기관별, 단계별로 어떤 종목을 선정할지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ETF 사전 검토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스트레스테스트를 했다고 하는데 단순 영향도 분석인지 복합 스트레스테스트인지도 말하지 못한다"며 "시행령을 고치는 범위 안에서 짚어볼 것을 다 짚어볼 것인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오늘 중으로 자료 제출해달라"고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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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흔들릴 때 코스닥은 반등…AI·금리 이벤트 주목
코스닥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삼성그룹주를 제외하고 순환매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 AI(인공지능) 빅테크의 실적발표와 금융통화위원회 등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수급 상황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 39포인트(1. 42%) 오른 813. 33으로 장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2. 33포인트(0. 29%) 오른 804. 27로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밀어올렸다. 외국인은 3255억원어치 주식을, 기관은 262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47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수급은 코스피와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그룹주를 제외하고 순환매가 이뤄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 79% 하락했다. 이어 삼성생명 -12. 63%, 삼성물산 -8. 60%, SK스퀘어 -4. 90% 등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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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00배 베팅하는 법" 개미들 유혹...1%만 틀려도 전액 청산 '주의'
국제 금값이 석 달여 만에 1트로이온스(약 31. 1g)당 46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금값에 최대 100배 레버리지(증거금 대비 투자 배율)를 거는 파생상품이 24시간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값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1%만 움직여도 투자금 전액이 사라지는 위험천만한 구조인데 국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선 거래법 등이 공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바이낸스 공지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금 가격을 추종하는 XAUUSDT 무기한 계약(만기 없는 파생상품)은 5만USDT 이하 포지션에서 최대 100배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한 상태다. 포지션 규모가 5만~40만USDT로 커지면 최대 배율은 75배, 40만~100만USDT에서는 50배로 낮아진다. USDT란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의 하나다. 이는 앞서 바이낸스가 지난 1월 금, 은 등 선물을 최대 50배 레버리지로 출시한다고 밝힌 것과 비교해 레버리지 상한이 높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