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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 상폐 심사 강화…부실기업 퇴출 가속화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조직을 확대하고 상장적격성 회복이 어려운 기업은 조기 퇴출하는 등 부실기업 정리에 속도를 낸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관련 규정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의 일환으로 코스닥시장은 지난 9일 상장폐지 담당 부서 내에 기획심사팀을 신설해 심사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최근 실질심사 대상 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심사 지연을 방지하고 지배주주가 동일한 복수 기업이 실질심사 대상이 될 경우에는 통합심사를 적용해 심사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선기간 중인 실질심사 기업에 대해서는 개선계획 이행 점검을 강화해 상장적격성 회복이 어려운 기업은 조기 퇴출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개선계획을 미이행했거나 영업 지속성, 계속기업 존속 능력 등이 상실됐다고 판단되면 개선기간 종료 전에 퇴출 여부를 조기 결정하게 된다. 개선기간을 부여할때도 개선계획 타당성과 이행가능성을 보다 엄격히 검증해 개선기간을 부여함으로써 실질적 개선 없이 시장에 머무는 관행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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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위반 '143건' IPO 예정기업 대부분…금감원 "거짓공시 엄중조치"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공시의무 위반 143건을 적발해 조치했다. IPO(기업공개)를 앞둔 비상장법인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금감원은 올해를 증시 불공정거래 근절 원년으로 삼은 만큼 공시심사·조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를 위반 143건(88개사)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3건 증가했다. 공시위반 조치는 중조치가 79건(55%)으로 경조치 64건(44%)보다 많았다. 2021~2023년 경조치 비중이 70~80%였던 점과 대조된다. 중조치 중 과징금은 50건, 증권발행제한은 25건, 과태료는 4건이었다. 금감원은 공시위반 관련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중조치(과징금·증권발행제한·과태료)와 경조치(경고·주의)를 내린다. 중조치가 많았던 배경으로는 IPO를 앞둔 비상장법인의 증권신고서 미제출 공시위반이 다수 확인되면서다. 공시위반으로 적발된 143건 중 증권신고서 미제출 등 발행공시 위반은 98건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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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설맞이 취약계층 어르신에 먹거리 지원
KB증권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500가구에 간편식과 빵을 담은 '정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KB증권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인 5월에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6500여 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정 든든 KB박스'에는 간편식과 함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베이커리 굿니스의 제품도 포함됐다. 강진두·이홍구 KB증 대표이사는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정 든든 KB박스'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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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연례 M&A 시장전망·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삼일PwC가 다음달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AI 공급망과 2026년 인수합병(M&A) 시장 전망'을 주제로 연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경제·M&A 전망 △기관투자자·정책금융 관점 변화 △AI·휴머노이드 시대 성장산업 분석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정경수 삼일PwC M&A센터장과 최재영 경영연구원장은 올해 국내외 M&A 시장과 경제환경을 전망하고 금리·정책·산업 구조변화가 딜 모멘텀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다.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기관투자자가 바라보는 올해 M&A 트렌드, 이정 KDB산업은행 팀장은 국민성장펀드의 투자방향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설명한다. 삼일PwC 서용태 인프라·에너지 섹터 리더는 '한국형 AI데이터센터 산업의 현재와 투자방향', 한정탁 에너지트랜지션 플랫폼 리더는 '국내외 신에너지·전력인프라 투자기회 모색'에 대해 소개한다. 홍승환 피지컬 AI 섹터 리더는 '피지컬 AI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기회 전망', 조한준 2차전지 섹터 파트너는 '변곡점에 선 2차전지 분야 산업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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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자산군에 분산투자"…대신증권, '대신밸런스 멀티인컴랩' 출시
대신증권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상품 '대신밸런스 멀티인컴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 국내 채권, 국내 대체자산(리츠 등), 해외 인컴자산 등 4대 자산군에 한 번의 계약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4 in 1 통합 포트폴리오' 구조가 특징이다. 투자자는 투자 성향과 목적에 따라 4가지 자산군 비중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안정형부터 중·고위험형 전략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 개별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하나의 랩 계좌로 분산 투자 효과를 높인 점도 장점이다. 운용은 대신증권 랩사업부 소속 전문 운용역이 담당한다. 정량적 데이터 분석과 시장 인사이트를 결합해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 환경에 따른 리밸런싱(재구조화)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추구한다. 랩어카운트 구조를 활용한 절세 효과도 기대된다.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어서 올해부터 시행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해외 ETF(상장지수펀드) 매매차익에는 양도소득세(22%·분류과세)가 적용돼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고액 자산가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세제 구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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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으로 '초대박'...상위 '1%' 자산가 된 흙수저 외벌이, 비결은
월급이 전부인 외벌이 가장. 부모 도움 없이 사회에 나와 대출을 끼고 집을 마련했고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를 감당하며 저축을 이어왔다. 월급의 70%, 많게는 90%까지 저축했고 나머지 돈의 상당 부분은 부모님 용돈으로 나갔다. 여느 월급쟁이의 현실이 그러한 것처럼, 직장인 블로거 신디의 노후대비도 늘 뒤로 밀렸다. 전환점은 2016년이었다. 종잣돈 4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우연히 본 유튜브 강연을 계기로 '주식은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란 관점을 받아들였다. 그는 "인간은 안 아프고 안 죽고 싶기 때문에 제약사업은 망하지 않을 것 같았다"며 월급을 받으면 유한양행을 1주씩 사 모으기 시작했다. 몇 주 되지 않는 주식을 들고 주주총회에 참석했고 주방세제, 치약, 건강식품은 물론 계열사 제품까지 사용하며 기업을 공부했다. 이후 그는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성을 확신하고 동박사업을 확대하던 SKC에 집중투자했다. 이때 감당 가능한 수준의 신용대출을 활용해 물량을 확보했다. 그는 "월 10만원을 정기적금에 넣는 것보다 확신이 드는 종목을 매수한 후 장기간 보유하면서 월 10만원의 이자를 납입하는 것이 승산이 높다고 생각했다"며 "이 결정이 주식투자 성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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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둔화에도 실적 선방한 편의점…자사주 소각 증권사도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2월 둘째주(2월9일~13일) 베스트리포트는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BGF리테일에 관해 분석한 '돋보이는 실적'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이 KT에 관해 쓴 '양호한 실적, 양호한 주주환원'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이 대신증권에 대해 분석한 '기보유 자사주 소각 선제적 대응' 3건입니다. ━실적 서프라이즈에 목표가 19만원으로 '쑥'… "편의점 둔화에도 돋보였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호실적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4% 늘어난 2조2923억원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 3% 늘어난 642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IBK투자증권 추정치인 590억원을 상회했다. 지난 분기 실적 성장 배경으로는 상품매입률 개선, 상여금 지급 변경 효과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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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자금 부정 통제' 등 중점 점검사항 예고
금융감독원이 자금 부정 통제 등 2025년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을 선정해 18일 사전예고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재무사항 13개, 비재무사항 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기업들이 스스로 사업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무사항은 △재무공시사항의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여부△ 내부통제에 관한 사항 △공시여부 회계감사인에 관한 사항 △공시여부 등이 중점 점검사항으로 제시됐다. 올해는 내부통제에 관한 사항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서상 자금 부정 통제 항목이 추가됐다. 비재무사항은 △자기주식 관련 공시내용 △제재 등과 관련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에서 내부회계관리와 자기주식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 기재 미흡사항은 올해 6월 중 회사에게 개별 통보하여 충실히 기재하도록 안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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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전자 매수는 무서워..."덜 올랐다" 외국인·기관이 찜한 종목들
코스피가 5600선 돌파를 목전에 두며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종목의 주가가 크게 올라 추가 매수 전략을 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민이 커진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수급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큰손인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순매수한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1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외국인투자자는 두산에너빌리티를 9013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주가가 285% 오르며 주도주로 자리매김했지만 하반기 성과는 반도체 업종에 밀리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AI(인공지능)발 전력 수요 확대 기대와 한·미 원전 협력 강화 소식이 맞물리며 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삼성증권은 업황이 우호적인만큼 수주 가이던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실적보다 올해 가이던스를 대폭 상회했던 수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원자력과 가스터빈 수요에 힘입어 수주잔고는 2025년 23조원에서 2030년 47조7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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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여자가 수익률 높다? 남자가 돈 더 잃는 이유 있었네
"오를 주식은 오릅니다. 행동경제학에서 볼 때 주식시장의 합리성은 장기적으로 보유해야만 누릴 수 있습니다. 예컨대 대표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회사가 견고하면 그 대표는 교체되고 주식 가격은 회복될 것입니다. " 강민욱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과도한 확신이나 시장을 잘 해석한다는 생각이 강하면 종목을 바꾸면서 수익을 크게 내려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종목을 바꾸지 않는 것보다 더 손해를 보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교수는 "주식 가격은 미래에 그만큼의 배당금을 주겠다는 암묵적인 약속이라고 경제학에서는 설명하고 있다"며 "IT업체의 배당금이 없는 것은 연구개발비로 수익을 내기 어려우니 미래 더 큰 수익을 내기 위해 당장은 주주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선 과도한 확신이나 자신감으로 단기 투자에 몰입하는 상태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강 교수가 소개한 UC데이비스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단기 투자를 하는 개인의 수익률은 시장 평균치를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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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이 연 코스피 5000시대..."이 기업들 가세, 7000도 가능"
코스피 5000시대를 연 주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어가자 박스피에 갇혀 있던 코스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반도체를 비롯한 금융,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기업들의 성장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한다. 18일 LS증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024년 12월3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30% 상승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여도는 약 66. 8%포인트다. 두 회사 상승세가 코스피 상승분의 약 51%를 견인한 것이다. 종목별로 나눠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여도는 각각 39. 5%포인트와 27. 3%포인트다. 2024년 12월3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35. 7%와 410. 6% 상승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2024년 12월3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은 각각 16. 75%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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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고공행진, 현금관리는…'MMW형 CMA' 갈아타볼까
국내증시가 역사적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수 기회를 노리는 대기자금이 흘러들면서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개미들 사이에선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를 넘어 수익률·지급방식이 유리한 머니마켓랩(MMW)형 CMA가 입소문을 타는 추세다. 17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개인 CMA 잔고는 지난달 16일 90조원을 돌파, 연휴 직전인 이달 12일 93조2888억원으로 늘어 역대 최고수준을 유지했다. 1년 이상 11조~12조원대를 오간 법인 CMA 잔고와 대조적인 증가세다. 언제든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실탄'을 장전한 개미군단의 기세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증권사는 첫 계좌를 찾는 고객에게 주로 RP형 CMA를 개설해준다. 국공채 등 우량채 담보 RP로 돈을 굴려주는 상품이다. 발행어음 발행권을 가진 대형 증권사들은 발행어음형 CMA를 제공하기도 한다. MMW형 CMA는 고객의 돈을 '증권사의 은행' 한국증권금융 예수금으로 운용한다. 머니마켓펀드(MMF)형 CMA는 MMF 매입이 까다로워져 사실상 사장됐고, 종합금융형 CMA는 예금자보호 대상이지만 우리투자증권 한 곳만 취급 가능한 탓에 시장에선 RP형·발행어음형·MMW형 CMA를 주요 상품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