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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작년 당기순익 730억 흑전…"전사업 부문 질적 성장"
iM증권이 지난해 730억원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iM증권은 지난해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을 2830억원 거뒀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932억원, 730억원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4분기부터 이어진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끊고 수익성과 건전성을 개선한 것이다. iM증권은 성무용 사장 취임 이후 구조 혁신과 전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했다. 성 사장은 취임 직후 미래혁신부를 신설해 미래혁신 10대 과제를 세우고 30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인적·물적 자원 효율화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리 강화, 리테일(소매판매) 혁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부동산PF는 정상화에 집중했다. 금융당국 가이드를 반영해 2024년 3000억원대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했다. 조직과 인력을 50% 축소하고 PF정상화 TF를 운영해 부실 사업장 정상화에 나섰다.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PF익스포저 비율은 59%로 2023년 대비 21%p(포인트) 줄었다. 15년 연속 장기 적자 부문이었던 리테일 부문도 구조를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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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 더 강력"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비교해보니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도입하는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은 이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보다 더 규제가 센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는 동전주 분류시 개선기간을 90거래일 부여하지만 나스닥은 최대 360일까지로 더 길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를 오는 7월1일부터 상장폐지 요건으로 새로 도입한다.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에는 90일간 개선기간을 부여한다. 이 기간 45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1000원 이상 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한다. 나스닥에선 상장유지 요건으로 최소 매수가격을 주당 1달러 이상 요구한다. 30거래일 연속으로 주당 1달러 미만인 경우 상장폐지 경고 통보한다. 나스닥은 해당 기업에 개선기간으로 최대 360일을 준다. 우리나라보다 270일 더 길다. 나스닥은 우선 1차 개선기간으로 180일을 주고, 이 기간 주가가 10거래일 연속 1달러 이상으로 회복하지 못하면 2차로 180일을 추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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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 태광산업에 주주제안...'자진 상폐 요구'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를 상대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소수주주 지분 전량 매입을 통한 자진 상장폐지' 안건을 포함한 7개 주주제안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러스톤은 지난 2019년부터 태광산업에 투자해 온 장기투자자로서 8년 동안 거버넌스 개선을 요구해 왔으나, 회사가 이를 철저히 묵살함에 따라 이 같은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으로 소수주주가 보유한 유통주식 23만 주(21. 1%) 전부를 매입하여 상장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만약 자진 상장폐지를 하지 않겠다면 △채이배 전 의원 및 윤상녕 변호사를 분리선출 독립이사 후보로 추천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할 것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 구조를 견제하기 위해 선임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할 것 △성수동 등 비영업용 자산의 가치 환원을 위해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거나 개발할 것 △20년 넘게 회사측이 보유해온 자사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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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45조원↑…반도체·배당 주도
국내 민간 지수 회사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45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자산 4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2주 만이다.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가 순자산이 가장 크다. 이달 들어 전년 말 대비 101% 증가한 약 5조7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반도체' ETF는 전년 말 대비 179% 증가하며 2조원을 돌파했다. 미국발 AI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반도체 테마 ETF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상법 개정 논의와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배당 테마도 인기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ETF는 순자산 2조원을 넘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전월 대비 28%,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24% 증가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산업 성장 흐름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수 설계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민간 지수사업자로서 ETF 시장 성장의 기반이 되는 지수 인프라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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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나스닥처럼 '동전주' 상폐…올해만 150곳 쫓아낸다
금융당국이 미국 나스닥처럼 주가가 1000원이 안 되는 동전주를 상장폐지 요건에 포함하는 등 부실기업 퇴출에 더 속도를 낸다. 상장 폐지의 시가총액 기준을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하는 시기도 기존 계획보다 6개월 빠른 올해 7월로 당겼다. 추가 개혁방안이 시행되면 당초 예상했던 퇴출 기업은 올해 50개사에서 150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2일 이런 내용의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오는 7월1일부터 4대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한다. 우선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에 대한 상폐 요건을 신설한다. 미국 나스닥도 주가가 1달러 미만인 페니 스톡(penny stock·동전주) 관련 상폐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개선안에 따라 30일 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면 최종 상폐된다. 여러개의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액면병합을 통해 상폐를 피하려는 꼼수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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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26 한국투자FC 어워즈'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투자권유대행인(이하 FC)을 초청해 '2026 한국투자FC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높은 실적을 기록한 FC를 격려하고,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대상은 자산과 수익 증대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전현우 FC(마포PB센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고수영(마포PB센터)·김말자(분당PB센터)·유동호(광화문PB센터) FC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과 특별상을 포함해 FC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투자증권은 행사에서 지난해 말 한국투자증권의 업계 최초 FC 누적 관리자산 10조원 돌파를 기념하고, '2030년 개인AM자산 30조원'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 FC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 발맞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현해 온 FC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통해 FC의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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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팜텍 소액주주, IPO 앞두고 "전자투표 도입·거래소 출신 감사 선임" 제안
의약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 기업 라이트팜텍 소액주주들이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전자투표제 도입과 한국거래소 심사역 출신 감사 선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머스크14호투자조합 외 소액주주 일동은 김철주 라이트팜텍 대표이사에게 전자투표제 도입과 상근감사 선임 등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서를 지난 10일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에 참여한 주주들 지분 합계는 3. 67%로 주주제안권 행사요건인 3% 이상을 충족했다. 소액주주들이 내건 제1호 의안은 전자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이다. 지난해 말 기준 라이트팜텍 주주 숫자가 820여명으로 비상장사임에도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수 주주가 원활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소액주주들은 "전자투표 도입이 향후 IPO 심사 과정에서 지배구조 투명성 부문의 가산점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2호 의안으로는 정선영 상근감사 선임을 제안했다. 정선영씨는 한국거래소 상장심사부 출신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 심사 업무를 다년간 수행해온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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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에 "이사 충실의무 반영·액면분할하라" 주주제안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주주총회에 이사의 충실 의무 정관 반영, 액면 분할, 집행임원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는 제52정기주주총회에 지배구조 정상화와 주주가치 회복을 위한 주주제안을 회사에 공식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이번 주주제안의 핵심은 고려아연의 왜곡된 기업 거버넌스로 인해 훼손된 주주가치를 회복하고,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재정비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인 경영권 분쟁이나 인사 교체가 아니라, 구조적인 거버넌스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정상화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정관에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명문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해 상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상법 제382조의3, 즉 이사가 회사뿐 아니라 주주를 위해서도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취지를 기업 정관에 직접 반영하자는 것으로 대주주가 이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공식 제안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정책적·시장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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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 뛸 때 S&P500 1.7%…"미국 올인 위험" 월가 눈 돌렸다
미국에 치중하던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 바깥으로 눈을 돌린 배경에 한국을 비롯, 아시아·유럽 증시의 상승세가 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일 종가까지 주요 글로벌 지수 가운데 한국 코스피는 2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12%, 홍콩 항셍지수 5. 4%, 유럽 유로스톡스600지수 4. 8% 순이다. 미국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S&P500지수는 같은 기간 1. 7% 오르는 데 그쳤다. 미국 자산운용사 레조네이트웰스파트너스의 CIO(최고투자책임자) 알렉스 길리아노는 "올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유럽과 일본 주식에 더 많은 자금을 배정했다"고 WSJ에 설명했다. ◇해외주식에 눈 돌리기 시작한 월가 "자금이동 시작" 트럼프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촉발한 불확실성도 한 요인이다. 투자분산은 지난해 4월 이후 두드러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부과를 발표한 시점부터다. 달러가치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미국주식과 국채, 그 외 달러표시 자산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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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반대속 본점 위치는? KRX 지주사 전환 난항
한국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이 추진되면서 지주사와 자회사들의 본점을 어디에 둘 것인지에 대한 이슈도 부상한다. 다만 거래소 노조까지 강하게 지주사 전환을 반대하고 있어 법 개정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사옥 1층에 코스닥 시장 별도법인 분리에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근조화환을 전시했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거래소 지주사 체제전환에 대한 강한 반대의사 표시로 해석된다. 지난달 28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거래소 개혁 논의를 시작했다고 했으며 이에 앞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거래소를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코스닥 시장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부와 여당이 코스피와 코스닥 분리를 통해 관련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그러나 거래소 노조는 코스닥의 역할은 지수급등이 아닌 혁신기업의 육성이라며 주식회사인 한국거래소가 관치금융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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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장학금 전달…"학기당 300만원 지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희망 Dream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나눔재단 장학사업은 대학교 신입생인 북한이탈주민과 자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한다. 이들에게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올해 100명의 장학생을 새로 선발했다. 기존 장학생을 포함해 총 239명에게 상반기에 5억9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성민 꿈나눔재단 이사가 참석해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통해 총 1006명의 장학생에게 약 4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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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체질 변화 성공한 메리츠證…지난해 당기순이익 10.1%↑
메리츠증권이 IB(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부문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2025년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IB부문에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비중을 줄이고 전통 IB 부문 비중을 끌어올린 것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 1% 증가한 766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7883억원, 순영업수익은 1% 감소한 1조6879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228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867억원, 순영업수익은 14% 감소한 3525억원이었다.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을 제외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7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3% 증가했다. 순영업수익은 16% 증가한 1조7504억원이다. 부문별 순영업수익은 IB 부문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5021억원, 금융수지 부문이 2% 증가한 4169억원, WM 부문이 166% 증가한 1050억원, 자산운용 등이 8% 증가한 6646억원이었다.